설교

주후2022년5월29일 주일낮예배

오예1 2022. 5. 2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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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ObrGjEXutJw 

오전11시 인도:표세철목사
찬송/18~41장
인사/내가 먼저 인사합시다
묵상기도/요4:24
찬송/5장
성시교독/교독문20시편33편
신앙고백/사도신경
찬송/559장
기도/지석임사모
성경봉독/마가복음16:17,18
찬송/558장

영상/그리스도를 위한 고난
설교/표적/표세철목사

예화-神의 물방울
19세기 옥스퍼드 대학에서 종교학 과목 시험시간에 출제된 주관식 문제는 "물을 포도주로 바꾼
예수님의 기적에 대해 논하라" 였습니다.
시험시작 종이 울리자 일제히 답안지에 펜촉 닿는 소리가 요란스럽게 들렸지만 유독 한 학생만은 멍하니
창 밖을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감독관이 다가가 주의를 주었지만 학생은 시험에 전혀 관심 없어 보였습니다.
시험 종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학생의 멍때리기는 계속됐습니다.
그러자 화가 난 감독 교수가 다가가 백지 제출은 당연히 영점 처리되고 학사경고의 대상이 될 수 있으니 뭐든 써 넣어야 한다고 최후통첩 했습니다.
이 말에 딴청을 피우던 학생의 시선이 돌연 시험지를 뚫어지게 바라보더니 정말 단 한 줄만 써놓고
고사장을 유유히 빠져 나갔습니다.
하지만 달랑 한 줄 답안지는 이 대학 신학과 창립이후 전설이 된 만점 답안지!
그 학생의 이름은 영국의 3대 낭만파 시인 중 한 사람인 "조지 고든 바이런" 대학의 모든 신학교수들을 감동시켜 올하트 받은 바이런의 촌철살인 답안은 이랬습니다.
"물이 그 주인을 만나니 얼굴을 붉히더라"
총회단톡방 장일남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40일 동안 이 땅 위에 계시면서 때때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승천하시기 직전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명령을 하셨는데,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지상 명령을 수행하기 위하여 권능을 주셨습니다.
그것이 표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권능은 초자연적인 능력으로서 그것은 복음 전파를 용이하게 하는 데 필요한 것입니다.
이 권능은 각 은사로 개인에게 주어지고 그 은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은 나타나고 하나님의 나라는 건설됩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상고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성경은 “곧 너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라고 말합니다.
귀신은 하나님의 허락을 받아 사람과 짐승에게 들어가 불행에 빠지게 하는 악령입니다.
귀신은 여러 가지 질병과 불구를 유발시켜 인간을 괴롭히고 비참하게 만듭니다.
갈릴리 가버나움 회당에서 더러운 귀신들린 자를 예수께서는 고쳐 주셨으며, 귀신들려 눈멀고 벙어리 된 자를 고쳐 주셨으며, 거라사 지방에서 군대 귀신들린 자를 고쳐 주셨고, 그밖에도 많은 귀신들린 자를 고쳐 주셨습니다.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은 제자들에게도 이미 허락하셔서 사도들도 이 능력을 전도 여행 중에 행사했습니다.
이처럼 귀신들은, 사람에게 각종 질병과 불구를 유발시킬 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부도덕한 길로 인도하고,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적 성장을 저해합니다.
이러한 귀신들을 제압할 수 있는 능력을 믿는 자들에게 허락하심으로써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악령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게 했으며, 복음 전도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계속해서 성경은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초자연적인 능력에 의하여 체내에 들어온 독극물의 독성을 방제하는 힘과 맹수와 독충으로부터의 공격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바울은 멜리데 섬에서 독사에 물렸으나 아무런 해를 입지 않았으며, 다니엘은 사자 굴에 던짐을 받았으나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방독 능력은 하나님의 보호하시는 특별하신 은혜로 말미암는 경우와 성령의 충만으로 인한 거룩한 능력이 방독 능력을 갖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 프랜시스나 선다싱 같은 사람의 생애에서도 이러한 방독 능력과 맹수의 공격성을 제어한 예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화-선다싱
1) 예수님을 전하던 선다싱이 마을을 물었을 때, 사람들이 악의로 위험한 숲길을 가르쳐주었다. 칠흙 같은 한밤중에 숲속에서 길을 잃은 선다싱의 앞에는 거세게 흐르는 깊은 강이 막혀 있고 강을 건널 아무런 방법도 없었다. 그는 어이없게 맹수의 밥이 될 운명에 처했다. 그러나 선다싱이 기도를 마치고 고개를 들었을 때, 강 건너에 불빛과 함께 한 사람이 보였다. 그 사람은 선다싱에게 도와주겠다고 소리치고, 급한 물살을 헤치고 강을 건너오더니 업히라고 했다. 선다싱을 업은 그 사람은 쉽게 강을 건넜다. 그 사람과 나란히 걷는데 온데 간데 없이 불빛과 그 사람이 사라졌다.
2) 선다싱이 예수님을 전하자, 화가 난 마을 패거리들이 몽둥이로 내쫒아 그는 숲으로 도망쳤다. 하지만 큰 암벽이 나타나서 더 이상 도망갈 데가 없어 맞아 죽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선다싱은 불을 피우고 상처를 달래다 잠이 들었다. 이튿날 아침, 사람들이 멀찍이 서서 겁먹은 얼굴로 선다싱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다가와 선다싱에게 물과 음식을 주면서 물었다. "어젯밤 선생님 주위에 빛나는 옷을 입고 서 있던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3) 선다싱은 티베트에 있는 라마교 주지승 앞에 예수님을 전한다고 끌려갔다. 화난 군중들은 그를 발가벗겨 마른 우물에 처넣고 우물 뚜껑을 자물쇠로 채워버렸다. 그 우물 속에는 다른 이들의 시체 썩는 냄새와 오물로 가득했다.
이삼일쯤 후, 누군가가 뚜껑의 자물쇠를 끄르는 소리가 나더니 밧줄과 함께 꼭 잡으라는 소리가 들렸다. 밖으로 나와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누워 있는데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마을이 발칵 뒤집히고, 선다싱은 주님이 그 마을을 벌하지 않게 빨리 떠나라는 요청을 받았다.
4)선다싱이 네팔지방의 한 산길을 걷고 있었다. 그날따라 눈보라가 심하게 몰아치고 있었다. 멀리서 여행사 한 사람이 다가왔다. 방향이 같음을 확인한 그들은 동행자가 되었다. 살을 에는 추위와 거친 눈보라를 맞으며 인가를 찾기 위해 계속 발길을 움직였지만 인가는 보이지 않았다.
얼마쯤 걷다 보니 왠 노인 한 사람이 눈 위에 쓰러져 있었다. 선다싱은 동행자에게 "우리 이 노인을 같이 데리고 갑시다. 그냥 두면 죽고 말겁니다"하고 제의를 했다. 그러자 동행자는 버럭 화를 내며 "무슨 말입니까? 우리도 죽을지 모르는 판국에 저런 노인네까지 끌고 가다가는 우리 모두 다 죽게 될거요." 사실 그렇긴 했지만, 선다싱은 불쌍한 노인네를 그냥 둘 수가 없었다.
그는 노인을 업고 눈보라 속을 한걸음씩 걷기 시작했다. 앞서서 가버린 동행자는 보이지 않았다. 노인을 등에 업은 그는 갈수록 힘이 들었다. 몸은 땀으로 젖고 그의 몸에서는 더운 기운이 확확 발산되었다. 더운 기운 때문인지 차츰 노인이 의식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마침내 그들은 마을에 이르렀다.
그리고, 마을 입구에 한 사내가 꽁꽁 언채로 쓰러져 있는 것이 보였다. 시체를 살펴본 그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사내는 바로 자기 혼자 살겠다고 앞서갔던 그 동행자였기 때문이다.
한편 하나님의 능력으로 병을 고친다는 것은 성경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복음 사역은 전도와 교육과 신유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이 영과 혼과 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예수의 사역은 전인 구원의 사역이었으며, 당신 앞에 찾아오는 병자를 거절하신 일이 없었습니다.
이 신유의 사역은 사도들과 다른 제자들을 통해서도 나타났으며, 오늘날 교회 안에서도 수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야고보는 병든 자가 있을 때에는 교회의 장로를 청하여 병 낫기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오늘날 교회에서의 신유 사역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며, 이 은혜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말씀하고 계십니다.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출 15:26).
봉헌/다같이
찬송/557장
교회소식/인도자
찬송/54장
축도/표세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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