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주후2022년5월8일 어버이주일

오예1 2022. 5. 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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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6LROZYu5vNY 

오전11시 인도:표세철목사
찬송/576~579장
인사/내가 먼저 인사합시다
묵상기도/엡6:4
찬송/576장
성시교독/교독문98어버이주일
신앙고백/사도신경
찬송/577장
기도/지석임사모
성경봉독/이사야49:16,17
찬송/578장

영상/가정주일-당신을 통해
설교/하나님의 손바닥/표세철목사

오늘은 어버이주일입니다. 부모님을 모시기에 매우 힘든 요즘, 하나님의 사랑으로 부모님을 사랑하고 모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인생은 누구나 사랑을 원하고 있습니다.
사랑을 많이 받을 때에 행복해지고, 사랑을 받지 못하면 불행하여 진다고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은 사랑이 점점 식어간다는 사실에 대하여 예수님은 마태복음 24장 12절에서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고 하였습니다.
세상에서 인간의 사랑은 식어가나 하나님의 사랑은 뜨겁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들을 뜨겁게 사랑하고 계십니다.
이제 본문을 중심하여 이사야가 증거한 “하나님의 사랑”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예화-넌 교회 딱 하루나가서 그것을 보았구나
23세에 혼자 되신 어머니의 유복녀로 태어난 딸이 있었다.
어머니의 희생적인 수고로 유학도 하고, 나중에는 저명한 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고등학교 이후 교회를 떠났던 딸은 어머니의 권면으로 교회에 나가게 되었다.
그런데 잠시 교회를 둘러 보는데, 실망이 컸다.
여자들이 모여서 남자들 험담을 하고, 장로가 다가와서는 처음 본 자신에게 아들 대학 입학을 청탁하고,
회의실에서는 다투는 소리가 문 밖으로 새어 나왔다.
너무 화가 난 딸은 어머니의 손을 끌고 집으로 가자고 재촉했다.
그 때 조용하기만 하던 어머니가 단호하게 말했다.
"나는 평생 교회에 다니면서 예수님만 봤는데, 너는 딱 하루 교회에 와서는 참 많이도 봤구나."
이 말에 딸 교수는 무너졌다
생각없이 교회에 다닌다고 생각했던 어머니가 아니었다.
어머니의 보는 수준과 자기의 보는 수준은 하늘과 땅보다 큰 것이었다. 카톡 김상섭목사
1. 우리를 잊지 않으시는 사랑입니다.
오늘 본문 바로 앞절의 말씀인 14-15절에서 선지자 이사야는,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찌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할 때에 모성애보다 더 강하고 위대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하나님이 우리를 잊지 아니하고, 사랑하신다는 말씀은 무슨 뜻일까요?
우리를 사랑하는 사랑의 관심이 흐려지지 아니한다는 뜻입니다.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항상 기억하고 계신다는 말입니다.
우리를 사랑하는 사랑의 열도가 식어지지 아니하신다는 뜻입니다.
세상도 변하고, 인심도 변하지마는 하나님의 사랑만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사 항상 지키시고 보호하신다는 뜻입니다.
그 결과 실족하지 않고, 상하지 않고, 환난을 당하지 아니하도록 지켜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 결과 그 무엇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절대 끊을 수 없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화-판사도 감동한 어머니의 결정 (미국 실화)
미국, 롱비치 교회의 검사 출신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남편 없이 홀로 두 아들을 기르며 지극 정성으로 주님과 교회를 섬기는 자매님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들 형제가 마을의 한 곳에서 전쟁놀이를 합니다.
그때 그 지역의 유력자 한 분이 말을 타고 그곳을 산책하다 하필이면 말의 눈이 아들 형제의 죽창에 놀란 말이 펄쩍 뛰는 바람에 떨어져 세상을 떠났습니다. 두 아들이 재판을 받습니다.
판사가 그 형제에게 말의 눈이 누구의 죽창에 찔렸는지를 묻자, 두 형제가 서로 자기의 죽창에 찔렸다고 주장했습니다.
판사가 형제의 어머니를 불러서 “부인, 한 아들만 사형에 처하면 되는데 형제가 서로 자기 죽창에 말의 눈이 찔렸다고 하니 부인이 한 아들을 정해 주시오.”
한참 침묵을 지키며 기도하던 부인이 “작은 아들을 사형에 처해 주세요.”
“왜 작은 아들입니까?”
“큰 아들은 전처의 아들이고, 작은 아들은 제가 낳은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아니, 부인! 자기 몸으로 낳은 아들이 더 귀하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제 몸으로 낳은 아들이 더 귀하지요. 그러나 저는 그리스도인입니다. 교회에서 배운 삶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큰 아들을 죽게 한다면 하나님께 영광이 되겠습니까?”
이 말에 감동을 받은 판사가 “부인, 오늘까지 재판하면서 이렇게 감동을 받기는 처음이오. 내가 판사의 권한으로 두 아들을 다 무죄로 석방합니다.”
그리고 그 지방의 지인들을 불러 자기가 감동 받은 이야기를 전하고, 교회에 다니지도 않는 그들이 돈을 모아 교회를 잘 지어 드렸다고 합니다.
내 것만 챙기려는 이기심과 아전인수격으로 판단을 많이들 하는 요즈음 세상..
말씀을 몸으로 실행하면서 하나님께 영광되게 하신 어머니...
우리들도...주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쓰임받는 삶이시길 소망합니다.
2. 우리를 그 손으로 붙들어 주시는 사랑입니다.
본문에서 선지자 이사야는,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네 자녀들은 속히 돌아오고, 너를 헐며 너를 황폐케 하던 자들은 너를 떠나가리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이사야가 본 ‘하나님의 사랑’은 추상적이거나 이론적인 허무한 사랑이 아니라 실재적인 사랑이라고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사랑이란 내가 받는 것이 아니라, 내것을 내어주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무슨 말씀이냐면, 우리들이 이 세상에서 사업에 열중하다보니 세상과는 가까워지는데 하나님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양심의 가책을 받으면서도 약하여 범죄하다가 보니 기도의 문도 막히고, 신앙의 맥박도 약화되어 넘어지고 쓰러졌을 때, 하나님의 사랑은, 마침내 우리를 붙들어 일으켜 주신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배반하고 멀리 떠나지만, 하나님은 가까이에서 우리를 붙들어 품에 안아 주신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대적의 손에서 구출하여 주신다는 뜻입니다.
우리들이 연약하여 악한 원수들과 대적들에게 포위 공격을 당할 때, 그대로 절망치 아으시고, 강한 손으로 대적들을 물리치사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들이 필요한 모든 은사와 복을 베풀어 주십니다.
사도 바울은 이 점에 대하여, 로마서 8장 32절에서,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겠느뇨”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이 세상에서 사는 날 동안, 영육간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사, 우리의 삶을 안정시키시고, 발전시키시고, 번영시키시는 분이십니다.
그럼으로 하나님의 사랑 속에서 사는 우리 성도들은 이 세상 환난에서 근심이나 두려움이나 불안해 하지 말고 담대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우리도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어버이주일을 맞이하여 부모님을 사랑하고 부모님께 순종하신 예수님을 본받아 내 부모님과 어르신들을 사랑으로 돌아보고 섬기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부탁합니다.
봉헌/다같이
찬송/579장
교회소식/인도자
찬송/54장
축도/표세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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