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주후2022년4월24일 주일낮예배

오예1 2022. 4. 24. 12:59
728x90
반응형

https://www.youtube.com/watch?v=1W9JXMh8Ilc 

오전11시 인도:표세철목사
찬송/18~41장
인사/내가 먼저 인사합시다
묵상기도/요4:24
찬송/4장
성시교독/교독문17시편29편
신앙고백/사도신경
찬송/245장
기도/표세종안수집사
성경봉독/이사야46:4
찬송/246장

영상/믿음의 선배-짐 엘리엇
설교/품고 업고 구하고/표세철목사

오늘 본문에서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고 하신 말씀의 뜻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는 나이들어 백발이 되어도 계속하여 보호하시고 지켜 주신다는 뜻입니다.
본문을 통하여 백발이 되기까지 보호하심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예화-Are you Jesus?
폴이란 한 회사원이 미국 뉴욕에서 중요한 회의를 마치고 자기 팀 동료와 함께 공항으로 가려고 거리로 나왔더랍니다.
그런데 마침 그 날이 금요일 오후 저녁시간이어서 교통체증이 심해 택시 잡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 보였답니다.
그런데 정말 기적적으로 빈 택시 하나가 그들에게 다가오고 있었답니다.
이 택시를 보는 순간 함께하는 다른 동료들이 쏜살같이 달려가서 그 택시를 잡아탔답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답니다.
너무 빨리 달려가는 바람에 바로 길 가에서 장사하고 있는 노점상의 야채 과일 박스를 차버리게 됐고, 과일과 야채가 바닥으로 굴러 떨어졌답니다.
그리고 일행 중 어느 누구도 이를 개의치 않고 그냥 택시를 타더랍니다.
그러나 폴은 택시를 타지않고 그 자리에 순간 멈추어 섰답니다.
택시 안의 동료들이 빨리 타라고 재촉하면서, 이 택시 타지 않으면 비행기 놓친다고 야단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폴은 나를 놔두고 먼저 가라고 일행을 떠나 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노점상 할머니에게 다가가 보니 그 할머니는 울고 계셨는데. 자세히 보았더니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자였더랍니다.
눈이 성한 사람이라면 바닥에 흩어진 과일이나 야채를 줏어 모으면 그만이겠지만 앞을 보지 못하는 할머니가 어떻게 그 과일과 야채를 주워 담을 수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앉아서 울고 계신 할머니를 폴이 위로해 드리면서 땅바닥에 떨어진 야채와 과일을 하나씩 줍기 시작했더랍니다.
이때도 폴 곁을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갔지만 다들 자기 갈 길이 바쁜지 아무도 노점상 시각장애인 할머니의 울음과 폴의 행동에 관심을 갖지는 않았답니다.
폴이 야채와 과일을 다 정돈한 후에 지갑을 꺼내 약간의 돈을 할머니 손에 쥐어드리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할머니, 이 돈이면 손해 보신 것 충분히 해결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랬더니 그 할머니가 이렇게 물었다고 합니다.
"Are you JESUS."
(혹시 예수님 아닌가요?)
이 말을 들고 당황한 폴이 "나는 절대 예수가 아닙니다."라고 대답했지만
시각장애인 할머니는 아니라면서 계속 이렇게 말씀했다고 합니다.
"조금 전 노점 가판대가 넘어지고 과일과 야채가 땅에 떨어질 때
제가 도움을 요청할 분은 예수님 한 분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예수님께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JESUS please come help me.'
(예수님 나에게 다가오셔서 제발 나를 도와주십시오.) 그랬는데 기도의 응답처럼 당신이 와서 나를 도와주었으니까,
You must be JESUS."
(당신은 예수님이 틀림없습니다).
그날 밤 폴은 비행기를 놓치는 바람에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하룻밤을 더 뉴욕 호텔에서 머물면서 한밤중에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고 합니다.
"When was the last time someone confuesd you for JESUS."
(누군가가 당신을 예수님 같다고 착각하게 했을 때가 있었는가?)
카톡 박헌수목사

1. 백발이 되는 때
사람이 세상에 출생하고 성장하여 늙어지면 백발이 되는 것은 인생의 생애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한 사람의 생을 백발이 되기까지 돌보시는 것은 말할 수 없는 은혜인 것입니다.
아무리 부모라도 그 자식이 성장하면 그 부모가 먼저 백발이 되어 끝나버리고 말기 때문에 같은 사람의 입장에서는 어느 누구라도 자식이 백발이 되더라도 끝까지 보살펴 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오직 영원에서 영원까지 이르도록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만 우리 인생을 백발이 되기까지 돌보십니다.
그러나 인간의 입장에서는 백발이 되는 때는 모든 것이 다 끝나는 때입니다.
백발이 되면 그 몸의 기운이 쇠하여 집니다.
눈도 잘 안보이게 되고 손과 발의 놀림이 둔하여 집니다.
기억력도 떨어지며 모든 일에 대하여 능력이 떨어집니다.
그러나 이러한 때라도 우리 하나님께서는 변함없이 보호하십니다.
또한 백발이 된다는 것은 ‘장수의 복’입니다.
일반 사회에서도 장수의 복을 최대의 복으로 말합니다.
성경에서도 역시 장수의 복을 가장 귀하게 평가하여, 부모에게 효도하는 자가 약속있는 첫 계명이요, 장수의 복을 누린다고 하였습니다.
요한복음 13장 1절에 보면,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신다”고 주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예화-어머니의 사랑
눈이 수북이 쌓이도록 내린 어느 겨울날, 강원도 깊은 골짜기를 두 사람이 찾았습니다. 나이가 지긋한 한 사람은 미국 사람이었고, 젊은 청년은 한국 사람이었습니다. 눈 속을 헤치며 한참 골짜기를 더듬어 들어간 두 사람이 마침내 한 무덤 앞에 섰습니다.
“이곳이 네 어머니가 묻힌 곳이란다“ 나이 많은 미국인이 청년에게 말했습니다.
‘한 미국 병사가 강원도 깊은 골짜기로 후퇴를 하고 있었는데, 무슨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가만 들어보니 아이 울음소리였습니다. 울음소리를 따라가 봤더니 소리는 눈구덩이 속에서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아이를 눈에서 꺼내기 위해 눈을 치우던 미국병사는 소스라쳐 놀라고 말았습니다. 흰눈 속에 파묻혀 있는 어머니가 옷을 하나도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아이를 부둥켜 안고 있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피난을 가던 어머니가 깊은 골짜기에 갇히게 되자 아이를 살리기 위해 자기가 입고 있던 옷을 모두 벗어 아이를 감싸곤 허리를 꾸부려 아이를 끌어 않은 채 얼어 죽고만 것이었습니다.
그 모습에 감동한 미군병사는 언 땅을 파 어머니를 묻고, 어머니 품에서 울어대던 갓난아이를 데리고 가 자기의 아들로 키웠습니다. 아이가 자라 청년이 되자 지난달 있었던 일들을 다 이야기하고, 그때 언 땅에 묻었던 청년의 어머니 산소를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
이야기를 들은 청년이 눈이 수북이 쌓인 무덤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뜨거운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려 무릎아래 눈을 녹이기 시작했습니다. 한참 만에 청년은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러더니 입고 있던 옷을 하나씩 벗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그는 알몸이 되었습니다. 청년은 무덤 위에 쌓인 눈을 두 손으로 정성스레 모두 치워냈습니다. 그런 뒤 청년은 자기가 벗은 옷으로 무덤을 덮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어머니께 옷을 입혀 드리듯 청년은 어머니의 무덤을 모두 자기 옷으로 덮었습니다. 그리고는 무덤 위에 쓰러져 통곡을 합니다.
“어머니, 그 날 얼마나 추우셨어요. !” 출처-인포처치.넷

2. 백발이 되기까지
장수가 귀한 것이 아니라, 장수하는 기간에 하나님께서 항상, 끊임없이, 품어 주시는 일이, 더욱 귀한 것입니다.
‘품는다’는 말은, 어머니가 갓난아기를 그 품에 품고 보호하며, 젖을 먹이고, 알뜰히 키워준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녀된 성도들을 언제나 만족하게 젖을 먹고 자라며 누구든지 해하지 못하도록 보호하십니다.
어머니는 영아기에만 품에 안아 키우지만, 하나님께서는 영아기와 유년기를 지나 청년기를 거쳐, 장년기를 지나, 노년에 이르기까지, 조금도 변함이 없이, 계속적므로 그의 품에서 보살피십니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시간을 초월해서 역사하시고, 공간을 초월해서 역사하십니다.
그러므로 언제든지, 어디 있든지 변하지 않으시는 사랑으로 보호하시며 보살펴 주십니다.
우리 성도들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겨서 우리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품에 거할 것입니다.

봉헌/다같이
찬송/521장
교회소식/인도자
찬송/53장
축도/표세철목사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