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주후2022년4월17일 부활절예배

오예1 2022. 4. 1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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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XL6b0LpdyVM 

오전11시 인도:표세철목사
찬송/159~173장
인사/내가 먼저 인사합시다
묵상기도/눅24:5~6
찬송/160장
성시교독/교독문133부활절1
신앙고백/사도신경
찬송/161장
기도/조선미권사
성경봉독/누가복음24:1~12
찬송/164장

영상/부활의 새벽
설교/부활의 아침/표세철목사

안식 후 첫날 아침, 장사되셨던 그리스도의 무덤을 찾아 간 여인들이 천사들로부터 그리스도의 부활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살아나셨다는 부활 소식 말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는 승리의 소식은 오늘의 우리들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살펴보도록 합시다.

예화-언더우드 목사의 헌금
미국의 어느 주일학교 예배 시간에 있었던 일입니다.
헌금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든 아이가 헌금을 하는데 한 아이만 헌금은 하지 않고 눈을 감고 앉아 있었습니다.
담임선생님이 아이를 따로 불러 사정을 물어보았더니 아이는 집이 너무 가난하여 헌금할 돈이 없어 대신 그 시간에 기도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선생님은 무슨 기도를 하느냐고 다시 물었습니다.
“하나님께 내 몸과 생명과 내 일생을 바치겠다고 기도드려요.”
그 말에 감동한 선생님은 아이를 격려하고 나서 약간의 돈을 주고는 잔돈으로 바꿔 매주일 1달러씩 헌금하라고 말했습니다.
몇 주일이 지나자 매주 꼬박 꼬박 헌금을 하던 소년이 더 이상 헌금을 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은 다시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잔돈으로 바꿔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헌금을 했는데 사먹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았어요. 사먹으면 죄를 지을 것 같고... 그래서 지난 주일에 몽땅 바치고 이제는 다시 기도만 하기로 했어요.”
어려서부터 이렇게 성실하게 기도하던 소년이 바로 1884년 부활절에 한국에 온 장로교 선교사 언더우드 목사님입니다. 출처-인포처치.넷

① 생명의 부활입니다(롬 6:3,4) -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죄로 인해 멸망하여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를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영원한 생명의 부활에 동참하게 하십니다.
예화-부활절 계란 사건
올해 57세이신 저희 아버지... 나이에 비해 엄청 순진하십니다.
얼마 전에 부활절 주일에 있었던 사건입니다.
원래 부활절이 되면 부활절 계란 나눠주잖아요~
아버지께서 교회 교육관 창문에서 문득 내다보니, 교육관 옆에 있는 놀이터에 예쁘게 포장된 계란이 구석에 박혀 있더래요.
흥분하신 아버지(우리집 계란이기 때매)...
당장 내려가서 계란을 주으시면서 도대체 누가 이렇게 먹을 걸 버리냐구 그러시는데...
그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또다른 구석에 날 주워주세요 애원하는듯 또다른 계란이 아버지를 바라보고 있더랍니다...--;
급기야 아버지는 구석 구석 돌아다니면서 못된 녀석들(?)이 버린 계란을 정성스럽게 다 주워모으셨대요.
그러길 몇십개...
아버지는 그 버려진 계란들을 다 안전한 곳(?)으로 치우고 돌아오셨는데...
유치부 선생님께서 헐레벌떡 아버지께 뛰어오더니 이렇게 말씀하시더랍니다..
“장로님~ 장로님~ 어떡해요... 유치부 아이들 보물찾기 하려고 놀이터에 숨겨놓은 계란이 다 사라졌어요...T.-”
아버지는 차마...차마... 본인이 계란을 치우셨다는 얘길 못 하셨답니다... T.-
항상 바르게 사시려고 노력하시고,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시는 아버지를 사랑합니다.^^ 출처-인포처치.넷

② 진리의 부활입니다(요 14:6)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는 그리스도의 부활은 진리가 궁극적으로 승리하게 됨을 보여주는 것이며, 또한 복음과 성도의 믿음이 헛되지 않음을 증명하였습니다.
예화-조선 땅에 찾아온 부활절 선물
1884년 갑신정변이 일어난 조선의 정세는 매우 불안하고 혼란스웠습니다.
당시 국제 사회는 조선을 ‘소망 없는 은둔의 땅’으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황무지이기 때문에 더욱 복음이 증거되어야 한다고 믿었던 미국의 젊은 선교사들이 있었습니다.
언더우드와 아펜젤러였습니다.
그들은 순교의 각오로 파송을 자원했습니다.
1885년 4월5일 부활절.
거센 풍랑을 헤치고 한 척의 배가 인천 제물포항에 도착했습니다.
단순한 입항이 아니었습니다.
이 나라에 처음으로 복음이 들어오는 감격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부활절에 언더우드와 아펜젤러는 조선땅을 밟았습니다.
황무지에 소망의 빛이 비치는 순간이었습니다.
아펜젤러는 본국에 보낸 첫 선교 보고서에서 이날의 감동을 이렇게 밝혔습니다.
“우리는 부활절에 이곳에 왔다.
그날 사망의 철창을 쳐부수고 부활하신 주님께서
조선의 결박을 끊어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빛과 자유의 세계로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했다.”-http://cafe.daum.net/yacop

③ 사랑의 부활입니다(롬 5:8) - 그리스도의 부활은 인간에 대한 그리스도의 사랑의 승리이기도 합니다. 만일 그리스도께서 인간에 대한 사랑을 버리셨다면, 우리는 결코 성도로서의 부활의 영광에 참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었다면 우리의 믿음도, 복음도, 소망도 모두 헛된 것에 지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부활하셨고 이로 인한 생명과 진리와 사랑의 승리를 이루셨습니다. 이처럼 우리 성도된 자들도 생명의 확신을 갖고, 진리 가운데 행하며, 사랑을 베푸신 삶을 살아감으로써 부활의 승리에 동참하도록 합시다.

봉헌/다같이
찬송/165장
성찬식,교회소식/인도자
찬송/167장
축도/표세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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