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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실

오예1 2023. 3. 1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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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2023년3월14일 화요일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벧전1:18)
기독교 교리가 그럴듯하기 때문에 우리가 교회에 소속된 것이 아니다. 우리는 기독교가 타당하다고 확신한다. 이유는 기독교의 진실성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사람들 대부분은 부모의 종교를 고집한다. 예를 들어 가톨릭 신자끼리 결혼해서 아이를 낳을 경우, 그 아이는 처음부터 가톨릭에 관한 말을 들으며 성장할 것이다. 그리고 어른이 되면 가톨릭의 모든 교리를 받아들일 것이다. 유대인이나 침례교 신자를 부모로 둔 자식들이 부모의 신앙을 고수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개종이라는 것도 사실 바를 바 없다. 한 사람이 위기를 겪거나 지금까지 믿음 신앙이 산산이 조각났다고 느낄 때, 다른 종교에 헌신적인 사람이 나타나 신에게 이르는 길을 보여줄 수 있다. 절망에 빠진 사람은 자신에게 필요한 위안과 새로운 삶의 희망을 받아들이는 동시에 자기를 인도한 사람이 지닌 교리나 믿음이나 종교적 의식을 아무 저항 없이 수용한다.
진리를 발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수백만 명이 자신을 일컬어 기독교인, 힌두교인, 무슬림, 혹은 유대인이라고 말하게 만드는 그 과정, 즉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종교들을 점검하고 의심해보는 작업에서부터 출발해 보라.
참된 종교는 당신 가진 모든 믿음이 가장 소중한 것까지 틀릴수 있으며, 당신의 종교가 다른 종교와 마찬가지로 여러 개의 편견이 합쳐진 것일 수도 있다는 점을 인정하는 데서 출발한다. 매우 특별한 영혼들은 편견과 선입견의 안개 위로 떠오를 수 있었다.
당신 가슴 속을 빗자루로 한 번 쓸어보라. 하나님에 관한 개인적 경험에서 나오지 않는 것들은 모두 다 아낌없이 슬어버려라. 바로 이것이 내가 했던 일이다. 이러한 빈 가슴, 곧 자신의 신앙뿐 아니라 자신의 존재마저도 부정하는 빈 가슴에 모든 종교의 근원이자 목적인 하나님이 빛을 비추어 주신다.
당신은 출생과 교육, 이 두 가지로 이미 많은 편견을 습득했다. 이제 하나님 말씀으로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라(살전5:21)
/저 높은 곳을 향하여-순교자의 소리 리처드 웜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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