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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오예1 2023. 1. 1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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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욜1:21)

아기가 잠든 요람 곁에 앉아 있는 어머니에게 어느 날 천사가 나타나 아기를 달라고 했다. 그 어머니는 "죽음아! 네게 내 아들을 줄수 없다"라고 울부짖었다.
천사가 미소지으여 대답했다. "내 이름은 죽음이 아니라 생명이니라. 아기를 데려가는 대신 다른 사람을 주겠다."
천사는 그 어머니에게 매우 어여쁜 소년을 보여주었다. 그 어머니는 거절했다. 천사는 활력 넘치는 청년을 보여주었다. 그 어머니는 거절했다. 천사는 근면해 보이는 성인 남자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그 어머니는 그 모든 제안에 "안돼요, 안돼"라고 대답할 뿐이었다.
"나는 이 아기를 누구와도 바꿀 수 없어요. 나는 오로지 내 아기를 갖고 싶어요."
천사는 떠나갔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어머니는 아기를 잃어야 했다. 아기가 자라 소년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 어머니는 또 그 소년을 잃어야 했다. 소년이 자라 청년이 되고, 그렇게 계속 나이를 먹어갔다.
왜 죽음을 두려워하는가? 우리가 죽을 때 잃어버리는 것은 일상에서 날마다 잃어버리는 것과 전혀 다를 바 없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날마다 인생의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옮겨간다. 우리가 죽음이라 부르는 것은 이러한 많은 변화 가운데 하나일 따름이다. 이는 봉오리가 져야 꽃이 피고, 애벌레가 죽어야 나비로 다시 태어나는 것과 같다. 따라서 당신 인생의 한 단계가 저물어야 다음 단계가 시작되는 것이다.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천사가 데려갈 때,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겸허히 순종하라./순교자의 소리 리처드 웜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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