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주후2022년3월20일 주일낮예배

오예1 2022. 3. 2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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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e2-gtSllZI

오전11시 인도:표세철목사
찬송/18~41장
인사/내가 먼저 인사합시다
묵상기도/요4:24
찬송/3장
성시교독/교독문14시편24편
신앙고백/사도신경
찬송/212장
기도/조선미권사
성경봉독/야고보서4:10
찬송/214장

영상/영화배우에서 선교사로 정운택
설교/겸손/표세철목사

교육의 목적은, 지식의 습득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완전한 인간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인격적으로 보다 성숙하고 사회에 잘 적응하며 유익을 끼치는 사람이 되게 하고자 가르치고 연마하는 것입니다.
성도가 경건 훈련을 받는 것도 영적 성숙 및 신앙의 온전함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과정입니다.
비록 완전하게 되기는 어려울지라도, 이를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고 애쓰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며, 적어도 다음과 같은 요건을 갖추도록 해야 합니다.
예화-겸손
프랑스의 제9대 포항가리 대통령이 어느날 자신의 쏠버대학의 재학시 은사였던 "라비스'"박사의 교육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축하객이 자리에 앉았고 '라비스' 박사는 답사를 하기위해 단상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라비스'박사가 놀란 표정으로 객석으로 뛰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거기에는 지난날 자신의 제자였지만 지금은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된 제자가 내빈석도 아닌 학생석의 맨 뒷자리에 앉아 있었던 것입니다. 놀란 '라비스'박사가 대통령을 단상으로 모시려하자 대통령은 거절하면서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는 선생님의 제자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선생님이십니다. 저는 대통령의 자격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것이 아니라 선생님의 제자로서 선생님을 축하드리려고 온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감히 선생님이 계시는 단상에 오르다니요? 저는 선생님의 영광에 누가 되는 일은 하지 않겠습니다." '라비스' 박사는 할 수 없이 그대로 단상으로 올라가 말했습니다. "저렇게 훌륭하고 겸손하신 대통령이 나의 제자라니 꿈만 같습니다. 여러분! 우리나라가 저런 대통령을 모셨으니 우리나라는 더욱 부강해질 것입니다." 순간 자리를 매운 수많은 관중들은 큰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그후 "포항가리" 대통령의 명성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나는 종종 행사나 집회에 참석하면
이런저런 자리때문에 다툼이 일어나는 것을 봅니다. 그리고 순서에 자기 이름이 없다고 항의하는 사람들도 보게 됩니다. 조금 높은 자리에 올라간 완장찬 분들의 이런 행태는 방송 뉴스에도 종종 봅니다. "겸손 없이 위대함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겸손을 스스로 배우지 않으면, 신은 모욕과 굴욕을 안김으로써 그것을 가르친다. 한 사람을 위대하게 만들기 위함이다."라고 "프랜시스 퍼킨스"은 말했습니다. 겸손은 고개를 숙이는게 아니고 마음을 숙이는 거랍니다. 상대를 존중하고 역지사지 마음으로 진솔하게 이해하면서 인정하는 것입니다. 비비꼬고 시기하고 질투하거나 교만하게 거들먹거리면 모든 인연은 끊어집니다. 법률회사 덴턴스 회장 "조 앤드루"는 리더의 자질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리더가 결코 잊어서는 안되는 한 단어가 있다면 겸손이다 리더는 겸손해야 한다. 직원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리더가 할 일은 직원들이 편하게 아이디어를 나누고, 어떤 ‘미친’ 생각이라도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조금만 출세하면 우쭐대고 거들먹거리고 칼자루잡고 휘두르는것을 우리는 수 없이 보아왔습니다.
낮은 위치에 있을 때 겸손한 모습이 된다는 것은 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칭송을 받고 승승장구하며 높은 자리에 있을 때 겸손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카톡 김상섭목사
1. 주께서 교만을 미워하심
주의 복 받기를 원하면서 그분이 싫어하시거나 미워하시는 일을 힘써 행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노릇인데, 실제로 이 같은 사람들이 상당수에 이릅니다. 이들은 한마디로 교만한 자들입니다.
스스로 마음을 높이고 자신에게는 어떤 결함도 없는 것처럼 자만하는 이들은 주의 복을 간절히 사모한다 해도 결코 임하지 않습니다.
교만은 주께서 가장 미워하시는 성품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에서 쫓겨나게 된 가장 큰 원인이 교만이었습니다.
그들은 사단의 미혹에 넘어가 자신들도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다고 착각했던 것입니다.
성경은 루시퍼가 뛰어난 천사였다고 가르칩니다.
그가 왜 망하게 되었을까요? 바로 교만이 그 원인이었습니다.
그가 자기 처지를 망각하고 마음을 높여 하나님과 비기려 하다가 음부 밑바닥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교만은 패망의 지름길이며, 완성의 정반대 방향이므로 멀리해야 합니다.
예화-성 프랜시스의 겸손
성 프랜시스(St. Francis,1181-1226)의 제자가 환상 중에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많은 보좌들이 있었는데 그 중 한 보좌는 눈에 띄게 높은 보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천사에게 물었습니다. “저건 누구 것입니까?” 천사가 대답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겸손한 성 프랜시스가 앉을 보좌이지요.”
그 말을 듣고 그는 부러워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환상을 깼습니다.
그 제자가 어느 날 조용한 시간에 스승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 선생님께서는 스스로 어떤 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러자 스승은 주저 없이 대답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악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그 말을 듣고 제자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말했습니다.
“선생님!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교만입니다. 그건 바로 위선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생님을 성자라고 부르고 있지 않습니까?
세상에는 수많은 강도, 살인자 등 온갖 악인들이 득실거리는데 어떻게 선생님께서는 스스로 가장 악하다고 말씀하십니까? 그게 바로 위선이 아닙니까?”
환상 중에 본 보좌에 은근히 시기하는 마음도 들었기 때문에 따진 것입니다.
그러자 성 프랜시스는 빙그레 웃으면서 “그건 자네가 나를 몰라서 그래. 정말 나는 악한 놈이지.
하나님께서 내게 이렇게 많은 은혜를 부어주셨으니까 오늘날 내가 된 것일 뿐이라네.
만약 내게 주신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 주었더라면 그 사람은 나보다 몇 배나 훌륭한 사람이 되었을 것일세.” 하고 진심에서 우러나는 말로 이야기했습니다.
그 제자는 그 때에야 스승을 제대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릎을 꿇어 큰 절을 했습니다. 오늘 당신의 겸손은 어디에 있습니까?
2. 우리의 모든 것이 주의 소유
성경은 우리의 생명을 위시하여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이 ‘주의 소유’라고 가르칩니다.
주께서 거저 주신 것이며, 언제라도 그분이 다시 취하실 수 있는 것들을 다수의 사람들이 자기 것인 것처럼 움켜쥐려 합니다.
우리는 주께서 주시는 것은 거저 사용하는 사람들일 분이므로, 그 분량이 많다 하여 자만하거나,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태도를 가져서는 안 됩니다.
어거스틴은 기독교의 가장 큰 덕을 묻는 사람들에게 첫째와 둘째, 셋째가 모두 겸손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우리가 사람 앞에서는 혹 자랑할 것이 있을지 몰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아닙니다. 자기를 낮춰야 합니다. 이것이 완성으로 가는 첫걸음입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겸손히 처신하는 사람에게서 위대한 것들이 발견됩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언행의 일치나, 신행의 일치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말로 하기는 쉽고 남을 가르치기는 쉬워도 이것을 자신의 삶 속에서 행동으로 직접 실천하기란 그렇게 쉽고 간단한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 주님은 자신이 가르치시는 바 모든 것을 몸소 실천하여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믿음의 실천, 이것이 바로 완전한 삶, 완전한 신앙의 절정입니다.
따라서 성도는 주님의 이런 모습들을 배우도록 해야 합니다.
말은 아무리 매끄럽고 아름다워도 실행을 대신하지 못합니다.
말로만 하는 것은 누구라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말보다 실행을 중시할 때 교회를 향한 세상의 시선은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봉헌/다같이
찬송/216장
교회소식/인도자
찬송/55장
축도/표세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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