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주후2021년5월9일 어버이주일낮예배

오예1 2021. 5. 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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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11시 인도:표세철목사

찬송/576~579장

인사/내가 먼저 인사합시다

묵상기도/에베소서6:1~3

찬송/576장

성시교독/교독문98어버이주일

신앙고백/사도신경

찬송/577장

기도/지석임사모

성경봉독/마태복음15:21~28

찬송/578장

설교/부모님의 은혜/표세철목사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들렸나이다"하며 귀신들려 폐인 된 딸을 고쳐 보려는 수로보니게 여인의 끈질기고 뜨거운 모정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어떤 부모의 애정도 다 이와 같은 것입니다. 5월 둘째 주일은 어버이주일로 온 세계 교회가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성도들의 효성을 권장하고 나아가서 하나님의 사랑을 인식하게 하는 날입니다.

  1. 우리의 생존을 위한 모정

1)해산의 고통

인간은 누구나 어머니의 해산의 고통을 통해서 이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아이를 갖고서 열 달 동안은 혈색이 달라지고 구토를 하며 손발이 붓고 입덧으로 음식을 못 먹고 또 해산할 때 생명을 거는 산고를 통해서 이 세상에 나온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2)양육의 고생

어린 자식 하나 키워내는 일은 참으로 고생스러운 일입니다. 자기 몸의 진기를 다 뽑아 먹이고(젖으로) 냄새 나는 대소변을 하루에도 몇 번이나 배설하지만 밤중이라도 일어나 기저귀를 갈아줍니다. 업고 자고, 업고 빨래하고, 업고 들에 갑니다. 달고 좋은 음식은 자식에게 먹이고 식고 처진 음식은 자신이 먹습니다. 그리고 병들고 괴로울 때 밤새워 애태우시며 돈이 없어 눈물 흘릴 때 애통해 하며 세상에서 제일 귀한 것으로 애지중지 길러 주십니다. 이 은혜를 어찌 다 갚을 수 있겠습니까?

3)미진책의 자탄

부모는 부모로서 다하지 못한 사랑을 스스로 한탄합니다. 남과 같이 잘 먹이고, 잘 입히지 못했을 때 그 마음이 괴롭고 아픕니다. 출가한 딸에게 넉넉하게 못해준 것을 두고두고 가슴 아파 하시고 자식들이 사회에 나가서 성공한 후에도 돌봐 주지 못했던 것을 후회스럽게 생각하면서 두 손을 모아 기도하십니다.

4)불행을 대신하는 사랑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듯이 부모님에게는 자식들의 고생을 대신하려는 마음이 있습니다.

본문에 나타난 가나안 여인은 자기 딸이 흉악한 귀신이 들려 고생하는 것을 보고 예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차라리 이 고통을 내가 당하고 내 딸을 고칠 수 있다면 하는 심정으로 호소하는 그 모습! 이것이 어머니의 모습입니다. 무식하고 가난해도 부모의 정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동일합니다. 어머니의 손길은 모든 고통을 치유하는 손길이요 그 가슴의 열기는 자녀들을 바른 삶으로 키우는 봄볕과 같고 그의 눈물은 오염된 우리의 가슴을 세척하는 능력이 있고 그 사랑의 음성은 양심을 배양하는 옥토와 같습니다. 그의 희생의 마음은 그리스도의 대속의 사랑을 가장 잘 반영하는 달빛과 같습니다.

예화-진짜 효자

‘눈동자’ ‘아득히 먼 곳’ 등의 히트곡으로 7080의 스타로 자리를 잡은 이승재 집사님은 정말 보기 드문 효자다. 이 집사님은 부인 최옥자 집사님과 거의 매일 찬양 간증집회에 초청을 받아 국내외에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그러니 얼굴엔 기쁨이, 가슴엔 성령이 얼마나 충만하겠는가?

전영호:(전주 찬양집회 때)얼굴빛이 왜 그러세요? 걱정이라도?

이승재:집에 구순 가까운 아버님이 혼자 계셔서….

결론만 얘기하자. 이 집사님 내외는 전주에서 서울을 하루에도 두 차례씩 왕복했다는 사실. 철야 집회 마치고 서울 와서 조반을 챙겨 드리고 다시 전주로. 아침 집회 끝나면 또다시 서울에 와서 점심, 저녁 챙겨드리고 또 전주로….

이승재 집사님. 어느 날 길을 가다가 공사장에서 철근을 어깨에 메고 막노동을 하는 노인을 만나게 되었단다.

이승재:(집에 계신 아버님 생각에)어르신네, 정말 힘이 쎄시네요.

노인:(한숨 쉬며)이게 힘이 쎈건가? 팔자가 쎈거지!

팔자 탓으로 돌리는 그 어르신네를 이 집사님이 그냥 지나칠 리가 있겠나? 물론 영생의 기쁨을 얻는 복음 전도를 했다는 얘기다. 최고의 효도는 내 아버지든 친구 아버지든 무조건 전도해서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사시게 하는 거란다. 여기 느닷없이 실내수영장에 다니시는 팔순의 아버님이 계셨으니.

아들:(의자에 앉아 비키니 수영복의 아가씨들만 훔쳐보고 계신 아버지에게)수영도 못하시면서 뭣 하러 오시는 거예요? 운동도 안 되는데….

아버지:뭐야? 매일 여기까지 걸어오고 가는 게 얼마나 큰 운동이 되는 줄 알어? 마태복음 15장 4절 말씀을 가슴에 담고 살거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비나 어미를 훼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거늘” 글쎄. 효도가 따로 있남. 그저 말씀에 순종하면 되는데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니, 원 참. 이 집사님이 존경스럽다니깐. 크리스천유머연구소장(humorschool@paran.com)

  1. 어떻게 보답해야 합니까?

1)귀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공경"을 히브리어로 하면 "카보드"입니다. "권위에 합당하게 존경 한다"는 뜻입니다. 부모는 땅 위에서 하나님을 대신하여 자식을 사랑하고 양육하고 보호하고 치리하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자녀는 부모를 경홀이 여겨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못났더라도 부모는 나의 모체입니다. 부모를 멸시하는 자는 자신을 멸시받는 곳으로 이끌고 가는 자입니다. 잠언 23장 22절에 보면 "너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하였고 신명기 27장 16절에 "그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하였습니다. 그리고 잠언 30장 17절에는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하였습니다.

2)염려를 끼치지 말아야 합니다.

부모님은 우리 자녀들에게 관심과 기대를 가집니다. 그래서 어떤 일이 생기면 염려를 하십니다.

(1)우리가 병이 들 때 염려하십니다. 조석으로 건강한 얼굴을 보여드려야 합니다.

(2)범죄 할 때 염려하십니다. 부모님은 우리가 인간답게 바르게 살아가는 것을 보면 기뻐하십니다.

(3)어떤 일에 실패했을 때 염려하십니다.

(4)부부간에 불화하고 형제간에 반목할 때 염려하십니다. 항상 서로 돕고 화목을 이룸이 효도의 길입니다.

우리가 아는 대로 노인들은 상심하는 일이 생기면 그로 인해 늙습니다.

예화-어머니의 다이아몬드

두 아들과 두 딸을 둔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재산이 없었습니다. 과부로 넷을 기르다 보니 재산이 다 교육비로 쓰였습니다. 힘들었지만 잘 길러 모두 출가 시켰습니다. 어머니는 가끔 딸과 며느리들을 불렀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보석함을 꺼내 그 속의 다이아몬드를 하나하나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내가 죽으면 이것은 큰딸이 가져라.” “이것은 작은딸, 이것은 첫째 며느리” “이것은 둘째 며느리 가져라.”

사이가 안 좋은 형제를 불러 보여주면 다시 좋아졌습니다. 어머니는 보여만 주고는 잘 챙겨 두었습니다. 어머니의 보석을 생각 하면 형제들은 싸우거나 다툴 수 없었습니다. 자녀들은 효도했습니다. 모두들 어머니 말을 잘 들었습니다.

어머니가 하나님 품에 안겼습니다. 장례를 다 치르고 보석함을 열어 어머니의 생전 약속대로 다이아몬드를 나눴습니다.

그런데 모두 가짜였습니다. 자녀들은 가난하신 어머니가 보여주기만 했던 다이아몬드는 형제들을 화목하게 하려는 어머니의 지혜였음을 깨달았습니다. 성도가 싸우지 않고 화목 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모든 사람이 다이아몬드보다 더 소중한 영혼을 가진 존재임을 알 때 화도 성질도 감정도 참을 수 있습니다. -부부행복학교 김홍식 목사

  1. 부모를 잘 봉양해야 합니다.

노인이 되면 밥이 힘이라는 말이 잇습니다. 우리는 부모님이 잘 잡수시도록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또 늙으면 의복이 날개라 했으니 옷도 가끔 해 드려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은 아무 옷이나 입어도 멋이 있습니다. 그리고 거처도 깨끗하고 따뜻한 방을 드려야 합니다. 가볍고 따뜻한 이불을 부모님께 드립시다. 그리고 또한 어디다 썼느냐고 묻지 말고 용돈을 드립시다. 또한 누구나 나이가 들면 몸에 병이 들게 됩니다. 병약해질 때 마음도 약해지고 서글퍼집니다. 그때 위로해 드려야 합니다.

부모가 노년에 계신 이때는 우리가 그 은혜의 만분의 일이라도 보답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지금 무력하게 병이 들어 누워 계시는 부모님은 내가 어렸을 때 안아 주셨고 업어 주셨으며 먹을 것을 입에 넣어 주셨으며 병 들었을 때 밤새워 간호해 주시던 부모님인 것을 기억합시다.

까치도 제 어미가 앉은 윗가지에 앉지 않으며 늙으신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준다는 교훈이 있습니다.

돌아가신 후 애달파 하지 말고 살아 계실 때 부모님을 좀 더 따뜻하게 봉양해 드려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평생에 갚지 못할 두 가지 은혜가 잇는데 첫째는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총이요 둘째는 부모님의 은혜입니다. 어려운 인생살이의 파도 속에 지나온 과거를 생각하면 평생에 잊지 못할 것은 십자가와 모정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의 남은 생애 동안 십자가의 은총에 충성으로 보답하고 눈물의 모정에 효도로 보답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봉헌/다같이

찬송/579장

교회소식/인도자

찬송/559장

축도/표세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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