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여리고 성

오예1 2020. 8. 2. 12:38
728x90
반응형

youtu.be/FYObX37qxA0

설교일-주후202082(040801)

설교자-표세철 목사

본문-여호수아6:1-7

제목-여리고성

답답하고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는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인데, 생각처럼 쉽게 풀리지 않아서 걱정인 것이 있는가? 어떤 문제들인가? 학생들 같으면 수학문제라고 대답할지 모른다. 어른들 같으면 돈 문제라고 할지도 모른다. 젊은이들에게는 미래와 관련된 문제일 수도 있다. 직장인들에게는 퇴직 후의 문제, 노후의 문제일 수 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도 있다. 인간관계가 회복되지 않아 고민하는 문제일 수도 있다. 인간관계의 문제란 곧 사랑의 문제이다. 사랑이 없으면 인간관계가 어긋난다. 사랑의 문제는 돈으로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만약 돈으로 사랑을 살 수 있다면 그 사랑의 가치는 별 것 아니다. 돈이 많아도 사랑에 목말라 하는 사람이 있다. 돈이 많은 데도 이혼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면 사랑은 돈으로 해결되지 않는 것이 확실하다. 그리고 신앙의 문제도 돈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신앙이 돈으로 해결된다면 그 신앙은 돈에 의해 지배되는 것이다. 아닙니다. 우리의 믿음은 신앙이 돈을 지배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앙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풀리지 않는 것들이 있는가? 옳은 길을 간다고 믿는데도, 장애물이 있어서 앞으로 나가기 어려운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을 간다고 믿는데도 전진하기 어려운 일을 만나는가? 그럴 때는 어떻게 하는가? 본문에 답이 있다.

예화-여리고 성을 무너뜨린 사람

근엄하시기로 유명한 목사님이 계셨다.

목사님 : 얘야, 뭘 그리고 있니?

어린이 : (깜짝놀라며) ... 여리고 성을 그리고 있는데요...

목사님 : 그러면 여리고 성은 누가 무너뜨렸니?

어린이 : (몹시 당황하여) ? 제가 안 그랬습니다.

목사님도 약간 당황하셔서, 다시 물으셨다.

목사님 : 너는 그냥 누가 그랬는지 만 말하면 된다. 누가 여리고 성을 무너뜨렸지?

어린이 : (눈물이 핑 돌면서...) 제가 안그랬다니까요...

이때 주일학교 담임선생님이 오셨다.

담임선생님 : 목사님 무슨 일이십니까?

목사님 : 아니 뭐 큰일이 아니고, 누가 여리고 성을 무너뜨렸는지 물어보았어.

담임선생님 : (아이의 얼굴을 보고는 머리를 안으며) 목사님 이 아이는 그런 짓 할 아이가 아닙니다.

이제는 목사님께서 약간 상기가 되셨다. 그러고는 주일학교 부장님을 불렀다.

목사님 : 아니, 어떻게 가르쳤길래, 아이들이 여리고성을 누가 무너뜨린지도 몰라요?

부장 장로님 : (고개를 숙이고 아이를 안고 있는 담임선생님과 울고 있는 학생을 보더니) 목사님, 하여튼 뭔가 무너진 것 같은데, 제가 잘 처리 할테니 걱정 마십시오.

1. 여리고 성이 굳게 닫혔다(이유).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났다. 광야를 지나는 기간이 무려 40년이나 걸렸다. 애굽에서 나온 1세대들은 사라지고, 어린 시절에 애굽에서 나온 1.5세대들과, 광야에서 태어난 2세대들이 가나안에 들어가야 한다. 그런데 그들 앞에 장애물이 있다. 그 장애물이란 곧 여리고 성이다. 이 장애물은 쉽게 넘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공격하여 쉽게 무너뜨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게다가 여리고 성은 가나안 지경의 첫 성이다. 이스라엘은 가나안으로 들어가면서 처음부터 장벽을 만났다. 여간 괴로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여리고 성이 굳게 닫혔지만, 염려할 필요가 없다. 여리고성이 왜 굳게 닫혔는가? 그것은 이스라엘 자손들 때문이다. 이스라엘이 두렵기 때문이다. 두 명의 정탐군이 여리고를 탐지했을 때, 라합의 입을 통해 여리고 성의 위기를 들었다.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주민들이 다 너희 앞에서 간담이 녹나니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2:9~11). 왜 성이 닫혔는가? 하나님의 백성이 두렵기 때문이다. 왜 장벽이 우리를 가로막는가? 진리의 길을 걷는 우리, 하나님과 함께 하는 우리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장벽이 있다고 두려워하거나 염려할 필요가 없다.

예화-새들의 불평

하나님이 모든 동물의 창조를 끝냈을 때 새들이 불평하기 시작했습니다. 왜 우리 새들에게는 튼튼한 다리 대신에 무거운 날개를 주느냐는 것입니다.

날개는 걷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날기 위한 것입니다. 날개는 새들에게 주어진 특별한 선물인 것입니다. 날개는 불평의 조건이 아니라 감사의 조건인 것입니다. 창조의 섭리를 깨달은 독수리가 날개를 활짝 펴고 창공으로 힘차게 날아올랐습니다. 그러자 다른 새들도 날기 시작했습니다. 날개를 사용한 것입니다. 땅에서 하늘로 생각의 패러다임을 바꾼 것입니다.

신앙은 성도의 날개와 같습니다. 짐이 아니라 복인 것입니다. 날개로 땅을 걸으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믿음의 날개를 펴고 영적 세계로 날아올라갈 때 강도, 산도 장애가 될 수 없습니다. 신앙은 새의 날개와 같습니다. 활짝 펴고 날 때 홍해와 여리고 성을 넘을 수 있습니다.(서울성서교회 이철재목사)

2 여리고 성이 이스라엘 손에 붙여졌다(방법).

여리고 성 앞에 선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백성들의 지도자 여호수아가 하나님으로부터 여리고 성에 관한 말씀을 듣는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2). 장애물 앞에서 걱정할 필요가 없는 이유가 분명하다. 그것은 하나님이 장애물을 우리의 손에 붙이셨기 때문이다. 내가 두려워하기에 앞서서 장애물이 먼저 두려워하고 있다. 장애물이 우리를 두려워하고, 우리를 먼저 피한다. 그러니 잘 안 풀리는 것이 당연하다. 안 풀린다고 염려하지 말라. 하나님이 풀어주시면 다 풀린다. 장애물 앞에서 염려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먼저 들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장애물을 풀고, 건너는 것이 내 힘으로 되는 것 같으나, 실상은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신앙인은 장애물 앞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하나님의 도우시는 음성을 듣는다. 이런 사람이 영적 지도자가 된다,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음성을 먼저 들었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지도자로서 명성을 날릴 수 있었다. 하나님의 음성만 들으면 문제는 해결된다. 하나님이 무엇이라고 음성을 주시는가? 그 장애물을 깨뜨리는 방법을 알려 주실 것이다. 하나님이 용기도 주시고, 해결할 지혜도 주신다. 얼마나 자상하신 하나님, 친절하신 하나님이신가? 그 하나님은 지금 우리에게도, 우리 교회도, 우리나라와 우리 가족에게도 자상하게 말씀하신다.

예화-예수님만 보고 걸으면

어떤 마을의 아이들은 학교에 가기 위해 폐쇄된 철교를 건너야 했습니다.

아이들은 철교를 건너다가 어지럼증으로 강물에 빠지는 사건도 발생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통통하고 배가 볼록 튀어나온 아이는 끄떡없이 철교를 잘 건너다녔습니다.

이유를 알아보았더니 다른 아이들은 철교를 건너다가 밑을 내려다보면 어지러움증이 생겨 밑으로 빠지는데, 배가 볼록한 이 아이는 밑을 내려다볼 수 없기 때문에 앞만 보고 똑바로 걸어가 빠지지 않았습니다. 파도를 보면 파도 속에 빠집니다.

그러나 예수님만 바라보고 걸으면 파도 위를 걸을 수 있게 됩니다.

날 삼키려고 찾아오는 악한 사탄도 밟고 넘어갈 수 있고, 시련의 파도도 밟고 넘을 수 있습니다.

우리 앞을 가로막는 여리고 성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12:2)

3. 백성들 모두 행할 것이 있다.

하나님이 백성들 모두 힘을 합하여 여리고 성을 무너뜨릴 방법을 알려 주신다. 군사들은 성을 두르고 돌되 엿새 동안은 하루에 한 번씩, 칠일 째 되는 날에는 일곱 번 돌아야 한다. 제사장들은 일곱 양각 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행하여야 한다. 칠일 째 되는 날 역시 일곱 번 돌아야 한다.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제사장, 군사들, 백성들이 할 일을 지시한다. 그 중에서도 제사장이 앞장선다. 언제나 지도자들이 앞장서야 한다. 군사들이 뒤를 따르고, 백성들이 가장 나중에 성을 돈다. 백성 전체가 연합하여 한 가지 일을 행한다. 여리고 성을 공격하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돌기만 한다. 그런데 아무도 의심이나 불평의 소리를 하지 않는다. 백성들 전체가 한 마음이다. 하기야 전쟁을 하는 것보다는 성을 도는 것이 쉬운 일이다. 모두가 연합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만 하고, 지도자의 명령에 따르기만 하면 된다. 장벽을 깨는 일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우리의 어리석은 생각이 우리를 괴롭게 만드는 것이다. 연합하지 않고 저마다 의견을 내면 장벽은 더 단단해진다. 우리를 두려워하던 장벽이 오히려 우리를 얕보게 될 것이다.

4. 백성들이 행한 후 성이 무너질 것이다.

제사장과 군사들 그리고 백성들이 말씀에 순종하여 여리고 성을 끝까지 돌아야 한다. 여리고 성이 점점 무너지지 않는다. 마지막 바퀴를 돈 뒤에 단번에 무너질 것이다. 그것도 제사장이 나팔을 불고, 백성들이 소리 높여 외칠 때 무너질 것이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한, 언약궤 앞에서 행하는 한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점점 더 나아지지 않는다고 걱정할 필요 없다. 조금씩 개선되지 않는다고 하여 조급할 필요도 없다. 천천히 더디게 이루어진다고 하여 낙담할 필요도 없다.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면 어느 순간 단번에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방법은 이처럼 신비롭다. 하나님의 방법은 사람의 상상을 초월한다. 백성들은 단지 여리고 성이 무너진 후 들어가 점령만 하면 된다. 믿고 순종하는 사람에게는 이런 복이 따른다. 우리 앞에 굳게 닫힌 성이 무엇인가? 하나님이 우리 손에 붙여주셨다는 말씀을 듣자. 그리고 말씀대로 믿고 순종하자. 혼자만이 아니라 연합하여야 하는 일에는 연합하고, 솔선수범 할 일에는 먼저 행하자. 어려운 것 같으나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의지하면 아주 쉽다. 그러면 하나님이 닫힌 성을 무너뜨리신다. 우리는 점령만 하면 된다.

반응형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로된 자로 돌아오게  (0) 2020.08.16
달음질  (0) 2020.08.09
주님께 합당한 자  (0) 2020.07.26
복음 증거하는 일  (0) 2020.07.19
찬양할찌어다  (0) 2020.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