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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오예1 2024. 12. 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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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2024년12월6일 금요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롬5:5)

이슬람교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에수님이 나사렛 거리를 걷고 있을 때 사람들이 몰려와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큰 소리로 모욕하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면서 계속 걸어갔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누군가가 예수님에게 물었다. 예수님은 대답하셨다. "내가 유일하게 가진 것을 그들에게 줄 뿐이오."
우유가 가득 찬 병을 깨뜨려 보라. 그 안에 본래 식초가 들어 있지 않았으므로 병을 깬다고 식초가 쏟아질 리 없다. 기독교인의 마음에서 어떻게 증오와 원한에 찬 말이 쏟아져 나올 수 있겠는가? 기독교인은 몇 가지 행동 노선을 정해 놓고 선택하지 않는다. 기독교인이 사랑의 계명을 지키는 까닭은 그리스도께 명령받았기 때문이 아니다. 기독교인은 어떤 사람을 미워하고 싶어도, 하나님이 그 마음을 이미 새롭게 하셨기 때문에 미워하는 방법을 모른다.
세례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물었다.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요1:38) 그러자 예수님은 "와서 보라"(요1:39)고 데답하셨다. 그들은 예수님을 따라가 그날을 함께 지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있는 어떤 거처로 그들을 데려갈 수 없었을 것이다. 예수님은 거처가 없었다. 예수님은 초라한 오두막이든지 화려한 왕궁이든지 사랑이 통치하는 곳에 머무신다. 예수님은 질문하는 자들을 그러한 집으로 데려가셨다.
그들은 예수님을 이해하고 제자가 되었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 순교자의 소리 리처드 웜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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