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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오예1 2024. 5. 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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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2024년 5월 6일 월요일

매가 떠올라서 날개를 펼쳐 남쪽으로 향하는 것이 어찌 네 지혜로 말미암음이냐 [욥]39:26

알래스카 야생 지역에 사는 비버는 인간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무서워하지 않는다. 덕택에 비버가 날카로운 이빨로 나무를 쓰러트려, 자신들이 만든 인공수로로 그 가지들을 운반해, 바닷가에 건설한 축축한 성까지 운반하는 모습을 몇 시간 동안이나 지켜볼 수 있다. 그 동물이 이루어놓은 업적은 기적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진화 과정에서 우연히 생긴 비버가 어떻게 인공 호수를 만들고, 그 수위를 자신에게 필요한 높이로 정확히 조절할 수 있는지 설명할 수 있는 무신론자는 없다.
비버가 만드는 댐은 인간이 만든 댐과 똑같이 물의 양에 따라 열리고 닫힌다. 그래서 일 년 내내 비버의 호수에는 일정한 양의 물이 차 있다. 그 동물이 어떻게 계산해서 그렇게 행동할까? 인간은 일급 기술자 여러 명이 있어야 비버처럼 수로와 댐을 만들 수 있다. 댐 건설자들은 물이 흐르는 방향에 따라 약간 옆으로 굽게 댐을 건설하여 물 표면의 압력을 일정하게 분배한다. 인간은 최근에야 그러한 기술을 개발했다. 그러나 비버는 수천년 전부터 그런 건축 기술을 알고 있었다. 급류가 흐르는 곳에는 수로의 벽을 오목하게 만들어 수압을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이동시킨다. 지적인 생물을 창조하려면 반드시 지적인 존재가 필요하다. 인간 세상을 봐도 하나님을 믿기 어렵다면, 비버와 개미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어라.
/저 높은 곳을 향하여-순교자의 소리 리처드 웜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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