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주후2024년 5월 1일 수요일
신만 신고 두 벌 옷도 입지 말라(막6:9)
로마의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 시대, 기독교인들이 억압당하고 있을 때, 유스트라트라는 기독교인은 크고 날카로운 못이 안으로 박혀 있는 장화를 신어야 하는 벌을 받았다. 로마 군인들은 그에게 그런 장화를 신긴 다음에 더 빨리 달리라고 계속 때렸다. 결국 그는 매를 맞다가 순교했다. 교회는 그의 죽음을 소중히 기억하고 있다.
우리 모두가 그런 고통을 당하도록 부름을 받지는 않았다. 순교는 일상에서 벗어난 예외적인 사건이다. 누구나 다 못이 살을 파고 드는 신발을 신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옷차림에 관여하신다. 예수님은 첫 제자들에게 검소한 옷차림을 요구하셨다. 요즘 기독교인들은 올바른 교리를 배우느라 열심을 내기도 하고, 올바른 의식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기도 한다. 그러나 옷과 신발을 적당히 소유하는 것에 대해서는어떠한가?
기독교인은 자신을 주인으로 여기지 말고, 재산을 맡아 관리하는 청지기로 여기면서, 모든 것을 주님께 드려야 한다. 헐벗은 채 골고다 언덕을 맨발로 오르신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해서는 기독교인도 옷을 벗어 버려야 한다. 기독교인들은 옷과 신발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갖고 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많은 영혼이 아직도 복음을 갈망하고 있다. 하나님 자녀들은 나중에 영광으로 몸을 치장할 것이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순교자의 소리 리처드 웜브란트
반응형
'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언21장 (47) | 2024.05.03 |
---|---|
선택 (97) | 2024.05.02 |
삶이 편지가 되어 #좋은생각2024년5월호 (105) | 2024.04.30 |
독생자 (81) | 2024.04.30 |
반쪽짜리 사랑 #좋은생각2024년4월호 (93) | 2024.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