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2024년 1월 25일 목요일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딤후2:24)
소시는 친구와 강가를 거닐고 있었다. 소시가 "물속에 있는 고기는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라고 말하자 친구가 대꾸했다. "너는 물고기도 아니면서 물고기들이 물속에서 기분이 좋은지 어떻게 알아?" 그러자 소시가 " 너는 나도 아니면서 물고기들이 물속에서 기분이 좋다는 사실을 내가 왜 모른다고 생각하지?"
다른 사람의 경험을 의심하거나 그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면, 서로 다투고 사이가 틀어지는 경우가 자주 있다.
어느 저녁, 농부 둘이 통나무 위에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한 농부가 "나는 저 위에 있는 하늘만큼 넓은 초원을 갖고 싶어"라고 하자, 옆에 있던 농부가 "나는 저 별들만큼 많은 양 떼를 갖고 싶어"하고 맞장구를 쳤다. 그러자 먼저 이야기를 꺼낸 농부가 물었다. "그 많은 양을 어디에 놓아 기르려고?" "아무 문제 없어' 자네의 그 넓은 목장에 풀어 놓으면 되지 않겠나?" 그러자 그러자 첫 번째 농부가 반대하며 말했다. "나는 자네의 양 떼가 내 목장에 들어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겠네."
한 농부에게는 목장이 없었고 다른 농부에게는 양 떼가 없었다. 그런데 두 농부는 자신들이 가지지 못한 것을 두고 싸웠다. 우리도 가끔 알지도 못하는 일을 놓고 싸우지 않는가?
주님께 똑같은 사랑을 받았으니 우리도 이제 한마음 한뜻이 되어야 한다. 상대방 의견이 당신 의견보다 더 가치 있을 수도 있다. 오늘은 그 사람 생각이 괴상하다고 여길지 모르지만, 내일은 당신 생각이 괴상하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주님은 아버지와 주님이 하나이듯이, 우리도 하나 되기를 원하셨다./순교자의 소리 리처드 웜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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