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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오예1 2023. 7. 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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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2023년 7월 22일 토요일

성도에게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유1:3)

넬슨이 청소년 때 일이다. 어느 날 사냥을 다니다 밤늦게 집으로 돌아오자, 이모가 꾸짖었다. "세상에 겁도 없지. 무서워서 어떻게 여태 밖에 있었니?"
"겁이요? 저는 그런 거 몰라요."
우리는 갈등을 겁내지 않는다. 영국의 저명한 침례교 목사 스펄전은 침례교 내에 이단이 날로 퍼져가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했을 때 침례교 총회를 탈퇴하고 성경에 근거한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싸우기 시작했다. 그는 당장 성과를 근거한 믿음을 지키기 위해 싸우기 시작했다. 그는 당장 성과를 얻기를 기대하지 않으며 말했다. "나는 다가올 50년 동안 어떤 굴욕도 당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러나 세월이 더 지나면 올바른 평가를 받을 것이다."
사람들은 스펄전에게 모욕적이고 수치스러운 호칭을 붙여주었다. 스펄전은 침묵했다. 반대자들에 대한 혐오감을 제대로 표현할 만한 언어가 없어서 침묵하는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스펄전은 애써 관용을 베풀려고 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메시지가 하나님에게 왔음을 확신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순종을 요구했다.
어떤 시골 마을 흑인 목사는, 자신은 닭을 훔치는 것이 나쁘다는 설교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런 설교가 상도 간의 사랑에 찬물을 끼얹는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나는 언젠가 초청받아 간 교회에서 설교를 마친 뒤에 그 교회 담임목사에게 언짢은 소리를 들었다. 그날 나는 동생의 아내를 취한 헤롯의 죄에 대하여 설교했는데, 공교롭게도 그 교회를 후원하는 사람 중에서 가장 돈이 많은 사람이 바로 그런 죄를 저질렀던 사람이었고, 목사는 그가 후원을 끊을까 봐 두려웠던 것이다.
우리는 이런 식으로 타협하는 태도를 포함하여, 교회나 선교 사역에서 잘못된 모든 것에 맞서 싸워야 한다. 그것이 큰 갈등을 빚을 소지가 있더라도 포기하면 안 된다. 그리스도의 원칙을 배반한 사람들과 친구가 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ㅡ 순교자의 소리 리처드 웜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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