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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날

오예1 2023. 7. 1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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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2023년 7월 19일 수요일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살전5:2)

러시아의 독재자 레오니드 브레즈네프는 호화로운 사무실과 모스크바 근교에 있는 멋진 저택과 캐딜락과 흑해 가까이에 위치한 별장을 어머니에게 두루 구경시켜 주고 물었다. "이제 만족하십니까?"
어머니는 "네가 이렇게 크게 출세하다니 참 기분이 좋구나. 그런데 공산주의자들이 득세하면 어떡하니? 아주 몹쓸 놈들이라고 하더구나. 그들은 돈 많은 사람은 무조건 싫어하고 모든 사람이 다 평등해야 된다고 주장한다던데."
이 우스갯소리는 공산주의 지도자들이 구호로 외치는 선전과 실생활이 얼마나 다른지를 보여준다. 이런 우스갯소리를 한 번 듣고 흘려 넘겨버리기는 쉽다. 위에서 인용한 농담은 이렇게 바꿀 수도 있다. 우리가 사는 곳을 경건한 어머니에게 보여드렸다고 치자, 그 때 어머니는 이렇게 묻는다. "다 좋구나, 그러나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땐 어떻게 될까?"
예수님이 로마에 갔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분은 군인들이 행진하는 것을 지켜보았는데 군인들은 전부 다 총을 차고 있었다. 혹시 기독교인이냐는 예수님 물음에 모두 고개를 끄떡였다. 그것을 본 예수님이 탄식하셨다. "나는 다른 사람에게 옥도 하지 말라고 내 제자들에게 말했는데, 기독교인들이 이런 무기를 사용하다니 도저히 믿을 수가 없구나!"
예수님은 또 거리를 지나다가 가게 창문에 붙어 있는 광고문을 보았다. "여기 최고의 구두가 있습니다!" "여기 최고의 승용차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 중에 한 가게로 들어가 말씀하셨다. "나는 다른 사람보다 자신을 낮취야 한다고 늘 가르쳐 왔다. 그런데 너희는 왜 경쟁사 제품을 더 권장하지 않는냐?"
예수님은 창녀들도 만났다. 그들은 모두 세례받았다.
예수님은 기독교인들이 서로 다른 정당으로 갈라져 싸우는 모습을 보았다. 예수님은 가톨릭, 침례교, 루터파 교회를 보셨다. 그리고 어떤 것이 자신의 교회인지 생각에 잠기셨다. 예수님은 다양한 교파들에 관해서는 들어본 적이 없었다.
예수님은 교황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자 했지만 약속을 잡을 수 없었다. 그래서 스위스인 보초의 눈을 피해 몰래 교황청으로 들어가셨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그런 예수님이 약간 이상한 괴짜로 보였을 것이다. 그러나 교황을 만나기 전에 예수님은 그를 만나면 '거룩한 아버지'라고 불러야 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난 그것이 하나님만 위한 이름인 줄 알았는데?"하고 에수님은 대답했다.
당신 인생의 기준은 무엇인가? 당신 인생의 도덕적, 정신적 수준은 어떠한가? 지금은 모든 것이 좋아 보일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그때는 어떻게 보일까?
/저 높은 곳을 향하여 - 순교자의 소리 리처드 웜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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