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주후 2023년 2월 16일 목요일
세리는'''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눅18:13)
러시아의 한 기독교인이 담임 목사에게 물었다. "목사님, '주여 자비를 베푸소서'라고 기도할 때는 어떤 생각을 해야 합니까?" 목사가 대답했다. "아주 좋은 질문을 하셨습니다. 그것은 아주 짧고도 매우 중요한 기도이지만, 쉽게 할 수 있는 기도는 아니지요. 그 말을 할 때는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의 모습을 머리에 그려 보세요. 못들이 박혀 있는 예수님 몸을 보면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는 말씀을 기억하세요. 만약 그런 식으로 그 간단한 기도를 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동시에 인간을 섬기며 충만한 은혜를 입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기도하지 않거나 바리새인처럼 기도한다고 걱정하지 말고, 당신의 기도를 하라.
기독교 신앙에는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 성도와 위선자,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자와 단지 하나님을 두려워하기만 하는 자가 다 포함되어 있다.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자와 어느 정도까지만 순종하는 자도 포함되어 있다. 기독교 신앙에는 정교한 예배 의식도 있고 참회하는 죄인의 순박한 기도도 있다. 이 모든 것이 없는 기독교 신앙은 상상할 수 없다.
다른 사람들은 그들에게 맡겨진 역할을 하라고 내버려 두어라. 우리는 예수님이 주신 단순한 기도를 열심히 되풀이하면 된다. "하나님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실 것이다.
/순교자의 소리 리처드 웜브란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