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주후2021년6월13일 주일낮예배

오예1 2021. 6. 1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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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3IwzVgnWt8

오전11시 인도:표세철목사

찬송/18~41장

인사/내가 먼저 인사합시다

묵상기도/요4:24

찬송/6장

성시교독/교독문73이사야65장

신앙고백/사도신경

찬송/336장

기도/지석임사모

성경봉독/하바국3:16~19

찬송/337장

설교/절망은 없다/표세철목사

예화-절망을 이겨낸 의지

2차 대전 당시, 미국의 국방장관이었던 ‘뉴튼 베이커’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전쟁 중 유럽의 한 야전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그곳에서 참혹한 부상당한 미국 병사를 만났습니다. 그 병사는 두 다리와 팔 하나, 그리고 한쪽 눈까지 잃었습니다. 시간이 흐른 뒤, 베이커는 그 병동에 들러 그 병사를 다시 찾았습니다. 그러나 그 병사는 보이지 않았고, 병원원장은 병사를 간호하던 간호사와 결혼해서 고국으로 돌아갔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귀국한 베이커는 몇 년 후, 장관직을 그만두고 존스홉킨스 대학교 이사장이 되었습니다.

그해 박사학위 수여식 때, 베이커는 깜짝 놀랄 일을 만났습니다. 부상을 당했던 그 병사가 휠체어를 끌고 박사학위를 받으러 단상으로 올라왔던 것입니다. 반가움과 놀라움으로 그는 병사의 손을 잡아 주었고, 병사는 그에게 짧은 인사를 건넸습니다. ‘장관님, 은퇴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직 보람 있는 일이 있으니 기운 내시기 바랍니다.’ 불쌍히 여겼던 젊은이가 그를 오히려 위로해 준 것입니다.

어떠한 절망적 상황도 인간의 의지보다 강할 순 없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순간, 절망은 희망으로 변화합니다.

이 순간을 슬기롭게 마무리하시고 서로 아끼고 격려하며 용기를 주는 귀한 삶 나누시는 오늘이 되시기를 희망합니다. 토닥, 토닥, 오늘도 행복하세요.... 진정한 위로자는 하나님뿐이십니다./김은혜목사

 

“슬픔과 고통은 명절 때와 함께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원래 불행 속에 있는 사람들이 명절(행복) 때에 상대적으로 더 크게 비애와 슬픔을 느끼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 이스라엘은 불행스러운 일들을 큰 명절을 전후해, 즉, 추수 때를 전후하여 비극적인 일을 많이 당했던 것입니다. 그럴 때 그들은 그 고난을 신앙으로 극복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기적과 복을 경험하는 계기로 삼았던 것입니다.

우리도 매번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 찬 삶을 맞을 수는 없습니다. 코로나19, 경제의 공황, 자연적 재해, 또 예기치 못한 일로 인해 우울하고 또 고통스러운 때를 맞아야 하는 때도 있는 것입니다.

그럴 때 어떤 믿음과 자세를 가져야 복된 삶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지 선민들의 예를 살펴봄으로서 교훈을 얻고자 합니다.

 

예화-'절망은 희망의 다른 이름이다'

SBS 다큐멘터리에 방영되어 시청자들의 눈가를 적셨던 박진식(朴振植) 시인은 '절망은 희망의 다른 이름이다' 의 저자입니다.

칼슘이 과잉축적돼 몸이 석회석처럼 굳어 가는 휘귀병인 '각피석회화증' 과 20년간 싸워온 박 시인은 굳어버린 손으로 볼펜잡기도 힘들지만 볼펜을 두 손에 끼고 2년 동안 컴퓨터 자판을 눌러 책을 쓴 것입니다.

석회화증은 폐와 심장까지 위협하고 몸의 절반이 마네킹처럼 굳어지는 불치병입니다.

스무 살을 넘기기 힘들 것이라는 선고가 내려졌지만 그는 벌써 서른이 넘었습니다.

산다는 것 자체가 고통일 수 있습니다.

9살이 되면서부터 주변의 사물을 붙잡지 않고는 일어나거나 앉거나 눕지도 못할 지경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산사람이 점점 돌로 변해갑니다.

몸속에 생긴 하얀 시멘트가 살갗을 뚫고 밖으로 흘러나오는 고통스런 신음 속에서도 박시인과 어머니는 결코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내가 울면 내가 더 힘들고 내가 웃으면 내가 덜 힘들고 내가 울면 어머니가 울고 내가 웃으면 어머니도 웃었기에 난 절규하면서도 웃었다".

그 상황 속에서도 웃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복이었습니다.

극심한 고통과 죽음의 공포에 시달리더라도 자신이 혼자이지 않다고 용기를 내었습니다.

자신 안에 계신 예수님을 떠올리며 미소 짓습니다.

아프지만 감사할 수 있는 복입니다.

그는 열정적으로 피어오르는 청춘을 맛보지 못했지만,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어내는 사랑을 배웠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그는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몸은 잔인하게 고통으로 뒤덮였지만 마음은 평화와 행복이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내일을 알 수 없는 절망 속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으려고 몸부림쳤습니다.

그는 "죽고 사는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으며 사는 날까지 최 을 다할 뿐" 이라고 말합니다.

죽음에 맞서 싸운 자신의 의지와 용기가 다른 사람들에게 격려와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그는 작은 고통마저 인내하지 못하고 절망하는 이 시대의 많은 사람들에게 진정한 희망과 용기가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2016년1월18일 소천, 향년49세/ http://cafe.daum.net/yacop

 

  1. 추수시기에 도래할 큰 재앙

하박국 선지자는 B.C. 605년 제국 바벨론이 이스라엘을 패망케 하기 전 예언 활동을 했던 선지자로써 그는 선민들이 극심한 타락으로 인해 패망케 될 것을 예고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예레미야 선지자는 바벨론이 이스라엘을 침공할 시기에 대해 예언했는데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딸 바벨론은 때가 이른 타작마당 같은지라 미구에 추수 때가 이르리라”(렘 51:33)고 한 것입니다.

즉 선민들의 추수감사 절기에 바벨론이 침공하여 민족을 패망케 할 것이라는 경고입니다.

하박국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열매가 없으며…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소가”없게 될 것이라고 슬퍼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은 재앙은 하나님께서 이미 모세를 통해 율법에서 경고하신 내용대로 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을 배신할 경우 “네 토지 소산과 네 수고로 얻은 것을 네가 알지 못하는 민족이 먹겠고 너는 항상 압제와 학대로 받을 뿐이리니”(신 28:33)고 하신 대로인 것입니다.

 

예화-리노데르마르

칠레의 늪지대에 ‘리노데르마르’라는 개구리가 살고 있다. 이 개구리는 몸집은 작지만 왕성한 번식력을 자랑한다. 그것은 수컷의 처절한 헌신 때문이다. 암컷은 알을 젤리 같은 물질에 담아 낳는다. 그러면 수컷이 알주머니를 삼켜 식도의 소리주머니에 보관한다. 그날부터 수컷의 고난이 시작된다. 수컷은 새끼들의 안전을 위해 입을 열지 않는다. 새 생명을 위해 먹이를 먹는 것도, 노래를 부르는 것도 모두 포기한다. 알이 부화하면 수컷은 하품을 하듯 입에서 올챙이들을 쏟아내고 대부분 탈진해 그 자리에서 죽고 만다. 그 덕분에 리노데르마르가 한두 마리 늪에 들어오면 그곳은 머잖아 그들 세상으로 변한다.

소중한 것을 얻기 위해서는 희생이 필요하다.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의 구원을 위해 얼마만큼 희생했는가? 당신은 가슴에 영혼 구원의 꿈을 품고 통증을 참으며 기도한 적이 있는가?-임한창기자/국민일보

 

  1. 구원의 하나님을 의뢰하고 기뻐함

하박국 선지자는 이처럼 비극의 추수감사 절기가 도래할 것을 알면서도 절망치 않았습니다.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고,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라”(합3:18)고 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민족을 연단하신 후에 다시 본토를 회복시켜 주시고 추수의 즐거움을 맛보게 해주실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모든 희망을 잃고, 절망적인 추수 명절을 맞을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 때에도 우리 성도들만큼은 절망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잃고 빼앗기는 경우를 당할지라도 우리에게는 영원한 재산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와 그 사랑입니다.

하나님이 때로 영원한 영생의 열매를 주시고자 땅의 소산을 우리에게서 거두실 때도 있을 것입니다. 혹, 그와 같은 절망의 날, 비운의 명절을 맞을지라도 우리는 하박국처럼 삶의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선지자 하박국의 예언을 통하여 고난과 재앙과 비운의 추수감사 절기를 맞아 선민들이 어떻게 그 비운을 복으로 반전시켰는지를 살펴봤습니다.

하나님의 언약과 사랑을 굳게 믿고, 성도의 의무와 본분을 다해 하나님을 섬길 때, 비극이 바뀌어 복과 희망이 됐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봉헌/다같이

찬송/342장

교회소식/인도자

찬송/53장

축도/표세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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