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주후2020년11월29일 대강절 주일낮예배

오예1 2020. 11. 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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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11시 인도:표세철목사

찬송/97~105장

인사/내가 먼저 인사합시다

묵상기도/눅3:4~6

찬송/98장

성시교독/교독문115구주강림1

신앙고백/사도신경

찬송/99장

기도/지석임사모

성경봉독/시편24:1~10

찬송/100장

영상/기다림

설교/영광의 왕/표세철목사

어수선한 시대일수록 백성들은 강력한 지도자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 강력한 지도자가 자기네들을 잘 다스려 주기를 바란다. 백성들은 지도자에게 이상 국가를 건설할 것을 요구한다. 자기네들을 이상 국가의 백성으로 삼아 줄 희망을 피력한다. 백성들은 바라던 지도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환호한다. 문제는 백성들의 눈을 어둡게 만드는 지도자들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어수선한 시대를 틈타 자기 사욕을 채우는 지도자들이 등장한다. 이런 사람들이 역사를 얼룩지게 한다. 히틀러가 그랬다. 지금도 이상한 이념을 내 세워 역사와 세계를 어지럽히는 사람들이 지도자로 행세하고 있다. 백성들에게 또 한 가지 문제가 있다. 참 지도자가 나타났을 때 몰라본다는 것이다. 백성들의 눈이 어두어져서 진리와 오류를 분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참과 거짓을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옛적 이스라엘 백성들도 그랬다. 반대로 예수 그리스도가 오셨을 때 잠시 환호하다 곧 배척하는 무리들도 있었다. 예수님을 영광의 왕으로 알고 호산나를 외쳤었다. 그런데 조금 후에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쳤다. 그들이 가진 소망이 왜곡되어 나타났다.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훼손하는 헤롯을 향해 환호하였다(행12:22). 찾는 지도자를 바로 알아보는 것이 복된 일이다.

예화-"여왕 폐하, 예수님은 손님이 아니라 저의 주인이십니다."

영국을 세계 최강국으로 만든 빅토리아 여왕(Queen Victoria)은 하나님 사랑, 국민 사랑, 나라 사랑으로 살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살폈습니다. 그녀가 어느 날 가난한 과부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과부는 여왕이 친히 왕림하심에 어쩔 줄 몰라합니다. 여왕이 과부에게 물었습니다.

"이제까지 이 집을 찾았던 손님 중에서 가장 귀한 손님이 누구입니까?"

과부는 대답을 합니다. "가장 소중한 손님은 여왕 폐하시옵니다."

여왕은 실망한 눈빛으로“예수님이 당신을 찾은 가장 귀한 손님이 아니십니까?"라고 다시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여인은 빙그레 웃으며 대답합니다.

"여왕 폐하, 예수님은 손님이 아니라 저의 주인이십니다."

그러자 여왕은 과부의 신앙에 감탄하며 돌아갔습니다.

궁궐로 돌아가 그녀는 하나님 앞에 이렇게 기도합니다.

"주님, 저는 과부를 위로하러 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세우신 천사를 만나러 갔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신 천사였습니다.

나의 주! 나의 왕! 나의 하나님! 이 나라에 세세토록 주인이 되시고 궁궐의 주인이 되어 주소서.

그리고 생전에 이 왕관을 주의 발 앞에 드리며 살게 하소서."-http://cafe.daum.net/yacop

  1. 하나님이 세계의 주인이시다.

신앙인에게서 궁극적인 지도자는 누구일까? 목회자일까? 그럴 수 있다. 선배 신앙인일까? 그럴 수도 있다. 멘토링 용어에서 나오는 멘토일까? 그럴 수도 있다. 개인적 영적 스승일까? 물론 그럴 수 있다. 위대한 영성가 혹은 전도자일까? 물론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모든 지도자 유형이 모두 사람이다. 사람은 유한하다. 실수가 있다. 사람이 신앙의 지도자가 될 수 있으나 궁극적 지도자는 아니다. 신앙의 참 지도자는 우리를 지으신 분, 우리를 소유하신 분이어야 한다. 온 세계를 지으신 분, 세계의 주인이신 분이어야 한다. 창조주 하나님이 무한한 능력을 가지셨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다(창17:1). 하나님은 주인이요, 세계는 그의 지으신 바 된 피조물이다(히1:10). 전능한 하나님의 아들이 육신의 몸을 입고 오셨다(요1:12).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그분도 곧 하나님이다. 아들이 오셔서 백성의 지도자가 되셨다. 그분이 누구인가? 우리 예수님이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지도자는 하나이니 곧 그리스도라"(마23:10).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버지로부터 온 세계를 위임 받으셨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마28:18). 주인이신 예수님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지도자이시다. 이는 기뻐 뛸 일이요, 하늘에 닿도록 감사하며 찬양할 일이다.

  1. 하나님이 사람을 찾으신다.

하나님이 궁극적 지도자이시다. 그리고 하나님은 자신에게 속한 중간 지도자를 찾으신다. 하나님이 자신을 대신하여 백성들을 이끌어 갈 지도자를 찾으신다. 예수님이 자신의 일을 계승할 지도자를 찾으신다. 모세가 그 목적 때문에 부름을 받았다.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었다. 여호수아가 부름을 받았다. 백성들을 약속된 땅으로 인도하였다. 사무엘이 부름을 받아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목적을 이루었다. 블레셋을 몰아내고, 백성들에게 평안을 맛보게 하였다. 이러한 지도자들의 공통점이 있다. 그들 모두가 하나님을 만난 적이 있었다. 하나님으로부터 신비한 부르심을 받았다. 그리고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체험하였다. 그들은 거룩한 사람들이었다. 하나님 앞에 자신을 정결하게 드린 사람들이었다.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군고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 자로다"(3-4절). 하나님이 사람을 찾으신 후 지도자로 세우신다. 하나님으로부터 세움을 받은 사람이 곧 복을 받은 사람이다. 지도자에게 말씀하신다. 얼굴을 맞대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뜻을 알려 주신다. 사람은 하나님께 소망을 둔다. 자신이 비록 백성을 이끄는 지도자라 할지라도, 자신의 진정한 지도자가 하나님이심을 알고 있다.

예화-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마스터키

약 50여 년 전에 미국 텍사스에서 석유사업으로 큰 부자가 된 세 친구가 있었습니다.

이 세 친구의 이름은 죤 뉴우턴, 루이 웨더포드, 사무엘 프레스톤 입니다.

석유산업 호황으로 억만장자가 된 이들은 전세 비행기를 타고 뉴욕으로 놀러갑니다.

그들은 엠배서더 호텔 69층 전체를 예약하고, 첫날 뉴욕 관광을 즐겼습니다.

그리고 밤늦게까지 술을 먹고 취한 채로 호텔에 돌아와 보니 일이 생겼습니다.

엘리베이터가 고장 난 것입니다. 프론트 직원은 하룻밤만 2층에 지내달라고 사정합니다.

그러나 이 세 친구는 술기운에 객기가 생겨 69층까지 걸어 올라가기로 결정합니다.

등산하는 기분으로 걸어올라 가는데, 처음 몇 층은 괜찮았으나 점점 힘들어졌습니다.

마지막 몇 층은 거의 기어 올라가면서 2시간 반 만에 겨우 69층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올라와 보니까 프론트에서 방 열쇠를 받지 않은 것입니다.

다시 1층까지 걸어서 내려갈 것을 생각하니 그만 정신이 아찔해지고 고민이 됩니다.

마침 그때 구세주가 등장합니다. 청소하는 흑인 아주머니가 손에 마스터키를 들고, 활짝 웃으면서 객실 문을 열어주며 농담 비슷하게 말합니다.

"이곳까지 올라오느라고 많이 고생하셨지만 방 열쇠가 없으면 방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만약 이 마스터키가 없으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그런데 진짜 마스터키는 예수님이지요."

그리고 방문 안에 들어가 침대에 누웠는데 '예수 그리스도는 마스터키입니다.' 라는 흑인 아주머니의 농담이 존 뉴우턴 에게 어린 시절의 교회생활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그래서 두 친구에게 "예수님은 정말 우리의 마스터키이다"는 신앙고백을 하게 됩니다.

그러자 두 친구도 그 고백에 동의하고 그날 밤 그들은 눈물로 예수님을 영접합니다.

그 밤에 예수님이 찾아오심으로 그날 이후로 그들은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게 됩니다.

텍사스 제일 부자들이 자신의 부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평생 빌리 그래함 목사님의 기도의 후원자, 재정적 후원자가 됩니다.

빌리 그래함이 지금의 빌리 그래함이 될 수 있었던 데에는 이들의 역할이 컸습니다.-http://cafe.daum.net/yacop

  1. 영광의 왕을 맞아라.

지상의 지도자는 하나님으로부터 세움을 입은 사람이다. 이 땅의 지도자는 왕이 아니다. 땅의 지도자가 우주의 왕이 되려고 한다면 이는 교만이다. 하나님이 결코 내버려두시지 않으신다. 하나님이 교만한 사람을 내치신다. 작은 모임의 지도자가 되었다고 하여 영광을 받으려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은혜를 잊은 처사이다. 세계를 정복한 사람이라 해도 그는 영원한 왕이 아니다. 영원한 왕은 하늘로부터 오신다. 하늘로부터 이 땅에 임하시는 분이 참 지도자요, 영원한 왕이시다.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은 사람은 이것을 알아야 한다. 자신이 왕이 아니요, 종임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은 영광의 왕을 기다려야 한다. 왕이 오시면 문을 열어 맞아들여야 한다. 왕이 오시면 어서 문을 열어야 한다. 다른 이들에게 문을 열라고 외쳐야 한다. 왕을 맞아들이는 것이 중간 지도자 된 사람이 할 의무다. 문을 열라는 외침을 영광의 왕을 맞이하겠다는 의사 표시이다. 혼자만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는 사람 모두 맞이하자는 권고의 외침이다. 온 세계 만물들이 다 영광의 왕을 맞이해야 한다는 믿음의 외침이다. 영광의 왕이 오신 후 어수선한 시대를 정리하신다. 영광의 왕이 오셔서 어둠 속에서 헤매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빛을 주신다. 이 믿음 가진 사람이 영광의 왕을 맞이하려고 문을 활짝 연다.

  1. 하나님은 영광의 왕이시다.

맞이할 사람을 맞이하지 못한다면 영광의 잔치 자리에 들어갈 수 없다. 맞이하면 안될 사람을 맞이한다면 인생을 망치는 함정에 들어갈 뿐이다. 우리가 진정으로 맞이할 분이 있다. 영광의 왕이시다. 영광의 왕이 누구신가? 본문은 두 번이나 똑같은 질문을 한다. 영광의 왕을 분명히 알게 하려는 의도이다. 영광의 왕은 전능한 하나님이시다. 전쟁에 능하신 분이시다. 아무리 강한 군대라 해도 하나님 앞에서는 추풍낙엽이다. 가나안 왕 야빈은 철병거 부대를 소유했다. 야빈의 군대장관 시스라는 철병거 부대의 대장이었다. 당시로서는 무적의 철병거 부대였다. 그러나 여선지 드보라와 바락의 군대 앞에 여지없이 패배하였다(삿4:15). 객관적 전력에서는 가나안 왕의 군대가 훨씬 강해 보인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하나님이 계신다. 하나님이 이기게 하신다. 하나님이 참 민족의 참 지도자이시기 때문이다. 영광의 왕 하나님은 만군의 여호와이시다.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분, 온 세상을 통치하시는 분, 지배하시는 분이시다. 온 세상 만물들로부터 영광의 찬송을 들으시는 분이시다. 열방과 민족들로부터 찬양을 받으시는 분이시다. 그분이 아들을 이 땅에 지도자로 보내셨다. 호산나 음성을 듣게 하셨다. 환영받게 하셨다. 메시아를 대망하는 사람들에게 영광의 왕으로 보내주셨다. 자! 이제 마음 문을 열어 주님을 맞이하자.

봉헌/다같이

찬송/102장

교회소식/인도자

찬송/104장

축도/표세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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