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기

증인

오예1 2025. 4. 25. 08:38
728x90
반응형

주후2025년4월25일 금요일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히12:1)

교도관들이 쿠바의 감옥에 갇힌 어느 기독교인에게 다른 교인을 기소하는 진술서에 서명하라고 강요했다. 그가 서명하면 그 진술서를 토대로 많은 사람이 체포당할 위기에 놓여 있었다. 그 기독교인 죄수는 말했다. "나는 사슬에 묶여서 서명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자 공산당 간부는 "너한테는 사슬을 채우지 않았어"리고 대꾸했다.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여러 세기에 걸쳐 그리스도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증인들이 사슬에 묶여 있습니다. 나도 그 사슬 가운데 한 고리입니다. 나는 그 쇠사슬을 끊을 수 없습니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완벽한 사랑의 가장 위대한 증거가 바로 순교라고 말한 다음에 덧붙였다. "순교자들이 권력자에게 마지막으로 남기는 말은 단순히 인간적 확신을 표현한 인간의 언어가 아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고백하는 성도의 입술을 통하여 성령께서 말씀하시는 것이다."
순교자들에게서 교훈을 얻어라. 당신도 이런 사슬의 일부이다. 끝까지 충성하라!
니욜 사두나이트라고 하는 젊은 기독교인 여성은 신앙 때문에 리투아니아 법정에 섰을 때 말했다. "오늘은 제 인생에서 가장 기쁜 날입니다. 저는 진리와 인간에 대한 사랑을 지키기 위해 재판받습니다...제겐 모든 이들이 부러워할 운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영광스러운 그곳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유죄판결은 오히려 저의 승리가 될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 후회스러운 것은 , 제가 형제들을 위하여 한 일이 너무 보잘것없다는 사실입니다. 서로 사랑하고 행복을 누립시다. 사랑하지 않는 자들은 참된 행복을 모릅니다. 악은 멀리하되, 악을 행하는 자는 사랑해야 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학교에서만 배울 수 있는 교훈이지요."
이것이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통당하는 성도의 입을 통하여 성령께서 당신에게 주시는 교훈이다. 당신의 삶에도 그것을 적용해보라.
/저 높은 곳을 향하여-리처드 웜브란트

반응형

'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25.04.27
열매  (0) 2025.04.26
질투  (2) 2025.04.24
봉헌  (0) 2025.04.23
사망  (0) 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