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2024년 7월 25일 목요일
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으로 돌아갈 별들이라(유1:13)
유다서는 많은 위경(내용이 거짓되거나 의심스러워 정경으로 인정되지 않은 문서, 한국어 편집자) 가운데 하나인 '에녹서'를 신뢰할 만한 책으로 승인한다.
에녹은 이렇게 썼다. "나는 별 일곱 개를 보았는데, 그것들은 거대한 산 일곱 개처럼 타오르고 있었다. 내가 묻자, 천사가 말했다. '여기가 바로 하늘과 땅이 끝나는 곳이다. 이곳은 별들과 천군천사들의 감옥이다. 저 불 속에서 타고 있는 별들은 태초에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고 제 시간에 뜨지 않을 것들이다. 그리하여 분노하신 하나님께서 그들을 가두셨다. ..'"
오늘까지 수천 년 동안 사슬에 결박된 천사들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그들은 짙은 어둠으로 둘러싸여 마지막 심판 날을 기다리고 있다.
감옥 생활이란 다 괴로운 법이다. 인간에게 지옥을 말할 나위도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이 별에서 저 별로 날아다니던 날개 달린 천사들이 감옥에 갇혀 당하는 고통은 상상하기가 쉽지 않다.
어떤 천사들은 자기가 통치하는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처소를 떠났기 때문에 그곳에 갇혀 있다(유1:6). 당신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영역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가? 당신의 처소, 곧 교회를 잘 지키고 있는가? 아니면 죄악의 세상과 섞여 살고 있지 있는가? 하나님은 천사들이라도 용서하지 않으셨다. 그러면 당신은 용서해주실까?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단12:3) 당신은 빛나는 별인가? 당신은 얼마나 많은 사람을 옳은 길로 인도했는가? 두려움과 떨림은 기독교인의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중요한 요소이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 순교자의 소리 리처드 웜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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