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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오예1 2025. 6. 1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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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2025년6월13일 금요일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어느 날 나폴레옹이 말을 타고 행군하는데 갑자기 말이 날뛰었다. 나폴레옹이 말에서 떨어질 것 같아 보이자, 옆에서 행군하던 병사 하나가 목숨을 걸고,느슨해진 말의 고삐를 있는 힘껏 잡아당겨 사나워진 말을 간신히 세웠다. 나폴레옹이 말했다. "고맙소, 대위." 그 병사는 말귀를 금방 알아들었다. 새로 진급한 병사는 곧장 장교식당에 갔다. 자리를 잡은 병사는 주위에 있는 장교들과 똑같이 행동하기 시작했다. 주위의 장교들이 물었다. "여기가 어디라고 감히 들어와?" "안 될 이유가 뭐요? 나도 대위인데. 그는 대답했다. 장교들이 비웃었다. "대위라고? 계급장도 없고, 장교 교육도 받지 못했고, 명령을 내릴 군사도 없는 네가?" "그런 것들은 아직 없소. 그러나 내가 대위임에는 틀림없소. 나폴레옹이 나를 대위라고 불렀기 때문이요"라고 그는 자신만만하게 대답했다. 하나님 자녀는 성자다운 성품이 없어도, 지식이 좀 모자라도, 주변 사람들이 믿음의 동반자로 인정해주지 않아도 의기소침할 필요가 없다. 왕의 왕께서 이미 '하나님의 자녀'라고 인정해주셨기 때문이다. 그것이면 충분하다. 당신을 그렇게 불러주신 분께서 당신 인생을 이끌어주실 것이다. 기쁜 일도 있고 어려운 일도 닥치겠지만, 그 분께서 함께 해주실 것이다. 이 땅에서 줄곧 도 우실 것이고, 당신이 죽는 순간, 하늘나라로 불러올리실 것이다. 당신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만 믿어라. 그러면 나머지는 따라올 것이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 순교 자의 소리 리처드 웜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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