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주후 2023년 2월 24일 금요일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히9:27)
사형선고를 받은 일본 전범 14명이 회개했다. 그중 한 사람 니시자와는 마지막 편지에 다음과 같이 썼다. "나는 구원을 얻으리라는 믿음으로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비로 구원을 입어 주 안에서 살다가 죽는 것은 오히려 잃는 게 아니라 참 생명을 얻는 것이지요." 임종을 맞은 어느 무신론자는 이렇게 말했다. "내 삶의 모든 즐거움을 망쳐놓는 것이 딱 하나 있다. 그것은 성경이 진리일지 모른다는 두려움이다. '죽음은 영원한 수면'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만 있다면, 나는 행복할 것이다. 그러나 성경이 진리라면, 나는 영원토록 멸망할 것이다. 이러한 상념이 내 영혼을 아프게 파고든다."
프랑스 국왕 루이 4세가 딸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은 이러했다. "간절히 부탁하노니 힘을 다해 우리 주님을 섬겨라. 이것만이 모든 선한 것의 기초이다. 또한 예수님이 우리를 죄에서 건져내려고 어떤 일을 했는지 꼭 알아야 한다. 알면서도 죄를 짓는 일은 어떠한 경우에도 하지 말아라. 목숨을 내놓아야 한다고 해도." 종교개혁 당시 루터의 가장 가까운 동료였던 필립 멜랑크톤은 "나는 천국밖에 원하는 것이 없으니 더 이상 괴롭히지 마시오"라고 말했다.
열렬한 복음 전도자로 오래 활동한 프란시스 스피라 목사는 처형 위기를 맞자 많은 군중 앞에서 신앙을 부인했다.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이러한 것이었다. "나는 자원해서 내가 믿는 바와는 반대로 그리스도를 부인했소. 그분께서 내 마음을 완고하게 하시고, 나에게 어떠한 희망도 허락하시지 않으리라는 것을 나는 느끼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손에 떨어지는 것은 참으로 무서운 일이오."
어떤 목사는 병으로 죽어가면서 말했다.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불러 말하건대, 만약 내가 회복될 수 있다면, 거룩해지기 위해 힘쓸것입니다. 부와 즐거움과 인간의 칭찬 같은 것들은 쓰레기로 여길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휼륭한 결심도 이젠 의미가 없습니다. 이미 너무 늦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당신도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시간이 있을 때 회개하라,/저 높은 곳을 향하여-순교자의 소리 리처드 웜브란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