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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오예1 2025. 4. 1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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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2025년4월10일 목요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시96:1)

익숙한 옛날 찬송가나 예배 의식을 고수하는 것보다 절은 영혼을 구하는 일이 훨씬 더 중요하다. 우리는 정신적이고 감성적인 면에서 급격한 변화를 겪은 사회에서 살고 있다. 새로운 찬양과 예배 의식이 등장했다. 나이 많은 기독교인들은 자신들이 어릴 적부터 행해 온 예배의식이 하나님과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인 것처럼 생각하기 때문에 새로운 의식을 좀처럼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그들은 익숙하고 오래된 것들도 한 때는 새로운 것이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산다.
바흐의 성 마태 수난곡은 당대에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몇번 연주된 후에 그 곡은 사람들에게 잊힌 채 백 년이 넘는 세월을 견뎌야 했다. 하이든의 위대한 오르간 미사곡도 독일 세실리안 수도회 창시자에게 신성을 더럽히는 음악이라는 평을 받았다. "그 곡은 창녀가 여왕과 도무지 비교될 수 없듯이, 왈츠가 그리스도의 죽음과 전혀 어울리지 않듯이, 교회의 신성한 음악에 도무지 포함될 수 없는 곡이다." 비트라는 이 사제는 교황에게 다음과 같은 서신을 보냈다. 그는 하이든의 음악을 술집에나 어울릴 곡으로 생각했던 모양이다. "군대식의 소란스러운 가락은 진지한 교회 예배나 십자가의 희생과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아프리카 선교사들은 회개한 원주민들이 오르간 대신 토속적인 북으로 연주하는 경우에 훨씬 더 지난 감동을 맏는다고 말한다.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더라도, 새로운 음악과 새로운 교회 행사에 마음을 활짝 열어라. 당신과 사고방식이 다른 사람들이 그런 새로운 것들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라. 다른 사람들이 그런 것들에 감동하여 주님을 더 찬양할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저 높은 곳을 향하여-순교자의 소리 리처드 웜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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