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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적

오예1 2024. 9. 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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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2024년9월8일 주일

내 대적이 나를 비방하여 늘 내게 말하기를(시42:10)

기독교인은 반유대주의와 인종차별주의를 경계해야 한다. 이 외에도 위험한 것은 이미 만연한 반미 감정이다. 이는 지난 세대에 있었던 반유대주의와 똑같은 것으로, 하나님이 인정하지도 않고 기쁘게 여기지도 않는 것이다.
전 세계에서 교회가 주관하는 선교 사업을 보면, 세계 재정의 80%와 인력의 60%를 미국이 제공한다. 미국이 무너지면 전 세계 선교 사업도 큰 타격을 입는다. 따라서 미국을 무조건 무너뜨리려는 시도는 사탄의 사주라고 볼 수밖에 없다.
과거에 유대인들이 하나같이 고리대금업자나 사기꾼으로 묘사되었듯이, 이제는 미국이 가난한 국가들을 망하게 하고 있다는 거짓말이 널리 퍼져 있다.
서구 세계가 처음으로 제3세계와 접촉했을 때, 서구 세계는 이미 그들보다 훨씬 더 풍요하게 살고 있었고 남아프리카에 정착한 백인도 처음부터 흑인보다 경제적으로 부요했다. 그러므로 서구 세계로 대표되는 백인의 경제적 풍요가 후진국을 착취한 결과라고 무조건 몰아붙이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미국 사람을 포함하여 백인들이 물자를 너무 많이 소비한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미국의 1인당 생산량이 인도의 1인당 생산량을 크게 초과하며, 그 비율이 두 국가의 소비량 차이보다 훨씬 더 크다는 점은 기억해야 한다. 더군다나 미국에서 외국으로 나가는 원조까지 고려하면 그 차이는 더욱 크게 벌어진다.
백인들 때문에 제3세계가 빈곤이 시달리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제3세계 국가들은 가난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도록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이 바로 선진국 국민이다.
반미주의는 선교 사업을 크게 후원하며 전 세계적으로 종교의 자유를 위하여 노력하는 미국을 멸망시키기 위한 사탄의 도구이다. 이를 경계하라.
/저 높은 곳을 향하여 - 순교자의 소리 리처드 웜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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