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주후2024년 7월 8일 월요일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요1:49)
나다나엘이 예수님께 붙여드린 '이스라엘의 임금'이라는 이름 때문에 유대인이 아닌 사람들은 예수님에게 관심을 가지려는 마음이 들다가도 말 것 같다. 2,000년 전 줄루족 왕이었던 사람에게 미국인이나 유럽인이 무슨 흥미를 느끼겠는가?
유대인의 왕이 나셨을 때, 지혜 있다는 자들이 아직 간난아기에 불과한 그분을 경배하러 먼 나라에서 찾아왔다. 그리고 20세기가 지난 지금도 인종과 관계없이 많은 사람이 예수님께 고개를 조아린다.
유대인의 왕이 그렇게 중요한 대접을 받는 것을 보면, 유대인에게는 우리가 모르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 이 점에 관한 바울의 얘기를 들어보자.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하나님이시니라(롬 9:4,5)
기독교가 유대인의 종교라는 이유로 박해한 나치의 행동은 타당했다. 그들은 교회와 유대인의 관계를 어떤 기독교인보다 잘 이해하고 있었다. 이스라엘은 교회를 떠나서는 그 어떤 일도 지속할 수 없다. 그리고 이스라엘 없이는 교회도 결코 참다운 승리를 거둘 수 없다. 그리고 이스라엘 없이는 교회도 결코 참다운 승리를 거둘 수 없다.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만이 유대인들이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는 길이다(롬11:15).
이 세상을 보면 선택받은 이스라엘이 맡아야 할 역할이 분명해진다. 유대인이 예수님을 믿는 세상과 또 다른 유대인인 마르크스를 믿는 세상 간에 큰 전쟁이 진행 중이다. 과학계에서는 또 다른 유대인 아인슈타인이 우주에 이름을 붙여주었다.
유대인이 회개하고 이스라엘에 평화가 유지될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은 모든 기독교의 의무이다. 한 사람도 빠짐없이 이 일에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 순교자의 소리 리처드 웜브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