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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오예1 2024. 2. 15.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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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2024년 2월 15일 목요일

공중의 새를 보라'''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해 보라(마26,28)

어느 여성 인류학자가 뜨개질 실 한 타래를 들어 보이며 호주 원주민 소녀에게 물었다. "튜플린, 지구는 공처럼 둥글까 아니면 내가 지금 앉아 있는 상자처럼 네모날까?"
'공처럼 둥글지요." 소녀는 주저하지 않고 대답했다.
"어떻게 그걸 아니?" 인류학자가 다시 물었다.
"박사님, 주변을 한 번 둘러보세요. 하늘이 땅에 닿아 있는 게 온 주변에 보이잖아요. 어느 곳에서 보든지, 하늘은 둥글게 펼쳐져 있어요. 또 아기를 안고 있다가 걸으라고 내려 놓으면 동그랗게 원을 그리면서 뛰어요. 울타리처럼 똑바로 뛰지는 않죠. 양들도 길을 잃으면 동그랗게 원을 그리면서 돌아요. 어린 캥거루는 앞으로 곧장 가다가 곧 원을 그리면서 뛰어요. 나무도 몸통이 둥글고, 덤불도 둥그런 모양으로 자라죠. 그런데 박사님, 왜 그런 걸 저한테 물어 보세요?" 지구가 둥근지에 관한 문제는 그 원주민 소녀의 머릿속에서 정말 간단한 방법으로 정리되어 있었다.
원주민은 천재적인 머리, 교육, 망원경, 복잡한 계산도 없이 지구의 모양을 스스로 깨달았다.
우리는 과학적, 종교적, 철학적 권위자의 말에 너무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매우 단순한 사람도 하나님이 창조하신 만물에서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을 알아보는데, 우리는 실체와 진실을 깨닫기 위해 책을 들여다 본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이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롬1:20)
관찰력을 충분히 활용하여 인간과 사물과 사건을 더 잘 판단하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신다./순교자의 소리 리처드 웜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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