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기

조상

오예1 2023. 12. 11. 07:16
728x90
반응형

주후2023년 12월 11일 월요일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히1:1)

일본의 불교 신자들 사이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다.
영원한 시간을 네 번이나 거슬러 올라간 과거에, 아미다라는 왕이 부처가 되기 직전의 경지에 도달했다. 하지만 그는 열반에 들기를 포기하면서, 삼라만상이 다 열반에 들기 전까지는 자신도 열반에 들지 않겠다고 했다. 일본의 불교 신자들은 죄와 세상 걱정으로 깨달음의 경지에 이를 수 없는 사람이 제문을 반복하면, 그 공로로 초탈의 경지에 들어설 수 있다고 믿는다. 그 제문은 바로 "나무 아미다 부다 부쯔(나는 아미다 부처를 진심으로 믿나이다)"라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이러한 전설에 나타난 열망을 많은 민족에게 불어넣으셨고,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 죄인의 희망을 현실로 이루어주셨다.
예수(히브리어로는 '예수아Jeshua')라는 이름 자체가 '구원'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성경은 끊임없이 그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는 사실을 확신시켜준다. 하나님은 우리가 악함 가운데서 잉태되었기 때문에 스스로 노력해서 구원에 이를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다. 그리스도께서 골고다 언덕에서 완성하신 희생이 죄인을 구원한다. 그러나 구원받기 위해서는 죄인들이 그이 이름을 불러야 한다. 예수님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 자체가 이미 예수님이 그들을 먼저 사랑하셔서 그런 마음을 심어주셨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예수님을 부를 때 그분 대답을 듣기를 기대하지 말라. 당신이 예수님을 부르는 것 자체가 이미 대답이다.
피아노 연주회는 사실 두 개의 독립된 객체, 즉 연주자와 피아노에 관련된 것이 아니다. 오히려 피아노 연주회는 연주자가 피아노에 앉아 있는 독특한 사건이다. 마찬가지로 믿음의 행위에서도 뉘우치는 죄인과 그를 불쌍히 여기는 하나님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불쌍히 여겨 주셨기 때문에 당신이 죄를 뉘우치는 것이다. 뉘우침은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였다는 표시이다. 이것을 믿고 생명을 얻어라.
그리고 불교 신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일도 잊지 말자. 그들이 자신들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이름을 깨닫도록 기도하자.
/저 높은 곳을 향하여 - 순교자의 소리 리처드 웜브란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