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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오예1
2023. 12. 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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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2023년 12월 8일 금요일
여호와는 선하시니(시100:5)
기독교인이 옛날부터 물어 온 질문 중 하나는, 선하신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리는데 왜 인간이 이토록 고통당할까 하는 것이다.
대답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하나님은 선한 사람에게만 선하지 않고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다(눅6:35). 모든 것을 감싸 안는 선함이 진정으로 선한 것이다. 그러나 악한 사람에게 선을 베푸는 경우, 그들이 변화되는 대신 악행을 계속하는 경우도 많다. 하나님은 오래 참고 견디신다. 그런데 악한 이들은 그것을 악용하여 새로운 죄를 계속 짓는다. 하나님은 히틀러와 스탈린에게도 오래 참아, 수십 년이나 두 사람을 너그럽게 봐주셨다. 그동안 그들은 대량 학살을 일삼았다.
세상이 선하게 되려면, 하나님이 악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 마음에 악이 가득하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아는 우리가 어찌 감히 "죄인들에게 선을 베풀지 마십시오"리고 하나님께 간청할 수 있겠는가? 세상의 눈과 인간의 시각으로 보면 죄 문제를 해결한 길이 없는 것 같아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해결책을 마련해두고 계신다. 하나님은 선하지만, 복수하는 법도 알고 게신다. 하나님은 진노의 날을 준비해두고 계신다. 철학적으로 사색하는 일은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 머리는 우리 머리보다 훨씬 더 좋다) 하나님의 진노를 피해 있는 힘껏 도망쳐야 한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 순교자의 소리 리처드 웜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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