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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오예1 2023. 5. 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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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2023년5월5일 금요일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마1:20)

중국의 어느 시인이 말했다. "지난 밤에 나는 나비가 되는 꿈을 꾸었다. 그런데 내가 나비 꿈을 꾼 사람인지 아니면 지금, 사람이라고 꿈을 꾸고 있는 나비인지 모르겠다."
성경은 꿈을 대단히 중요하게 여긴다. 성경에는 꿈 이야기가 모두 36차례 나오는데 그 뒤에는 꿈 해석도 함께 나온다. 구약에 나오는 요셉은 통치자가 되는 꿈을 꾼 양치기였을까 아니면, 통치자의 성격과 재능을 타고난 사람으로서 단지 깨어있는 동안에 양치기 꿈을 잠시 꾸었던 것일까? 느부갓네살은 왕이었는데 밤사이에 괴물이 되는 꿈을 꾸었던 것일까? 아니면 원래는 괴물이었는데 왕처럼 숭배받는 백일몽을 꾸었던 것일까?
다른 사람들에 관해서 더 알고 싶은 사람은 자신의 꿈에 주의해야 한다. 신약에 나오는 요셉이 꿈을 우습게 여기고 꿈에서 무슨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믿지 않았다면, 그는 동정녀 마리아의 이해할 수 없는 임신을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이다. 마리아는 순결치 못한 약혼녀로 의심 받아 돌에 맞아 죽었을지도 모른다.
잠자리에 들 때 종이와 펜을 옆에 준비해두어라. 날짜를 적고 꿈을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라. 평소에 성경을 읽으면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던 일들이 꿈속에서는 매일 일어난다는 것을 곧 깨달을 것이다. 꾸준히 훈련하면, 꿈을 뜻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풀이 되지 않은 꿈은 뜯어보지 않은 편지와 같다." 탈무드에 나오는 말이다.
/저 높은 것을 향하여-순교자의 소리 리처드 웜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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