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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

오예1 2023. 2. 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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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23년 2월 8일 수요일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눅18:25)
공산주의 중국의 전 외교부 장관 초우 엔 라이는 이 구절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공산주의자들은 예수님이 이 부유한 젊은 관원을 멀쩡하게 돌려보냈다는 이유로 비난한다. 예수님이 그를 체포해서 전 재산을 압수했어야 옳았다는 것이다.
공산주의자들은 자본가들의 사유재산을 국유화하면 바로 낙원이 온다고 믿는다. 동유럽과 일부 서방 국가의 죄악 성직자 중에도 이러한 신념을 품은 이들이 있다.
왜 예수님이 부유한 젊은 관원의 재산을 압수했어야 옳았다는 말인가? 때로 부자는 야비한 사람인 경우가 있다. 야비하지 않다면 배고픈 세상에서 재산을 모을 수 없었을 것이다. 따라서 부자의 재산을 빼앗는 사람은 그를 부자로 만든 야비함을 앗아가는 것이다.
만약에 예수님이 그 젊은 관원의 제산을 압수했다면, 예수님은 그 영혼의 불안함을 거두어 가셨을 테고, 영혼이 불안하지 않았다면 그는 랍비들을 찾아다니며 영생을 얻는 길을 구하지 않았을 것이다.
어떤 부자이든 살아 있을 때나 죽을 때 재산을 버려야 한다.
예수님은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요18:36)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하늘에 재물을 쌓아두어야 한다.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마6:20)
/순교자의 소리 리처드 웜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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