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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오예1 2023. 2. 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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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23년 2월 6일 월요일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창3:4~5)
때로는 하나님과 사탄의 목적이 같은 것처럼 보인다. 예수님은 다소의 사울에게 "내가 너를 이방 사람들에게 보내 그들의 눈을 열어 주게 하려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9행26:17,18참고).
사탄도 인간에게 똑같이 약속한다. 그러나 차이는 대단히 크다. 뱀이 당신 눈을 열면, 당신 눈은 언제 크게 뜨여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눈을 열어주실 때, 우리는 원하는 대로 눈을 감을 수 있다. 셈과 야벳이 자기 아버지의 벌거벗은 몸을 덮어준 것처럼 형제들의 죄에 대해서 눈을 감을 수 있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기독교인이 모든 사람을 위해 하는 행동이다.
그러나 뱀이 어떤 사람 눈을 열어줄 때, 그 사람은 미래의 모든 위험과 근심 걱정을 주시한다. 그 사람은 어려운 성경 말씀을 읽을 때 정신이 산만해진다. 반면, 믿음이 있는 사람은 어려운 성경 말씀을 읽을 때 믿음으로 맡긴다.
하나님께 눈을 맡긴 사람은 고난을 겪어도 믿음으로 눈을 감을 수 있다. 걱정할 이유가 어디 있는가? 시편 121편 4절에서 시편 기자는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라고 노래했다. 우리가 "얼굴과 얼굴을 마주 볼"(고전13:12) 때가 다가오고 있다. 사탄을 거부하라. 사탄이 당신의 안과 의사 노릇을 하지 못하게 하라. 당신의 시력을 책임질 이는 오로지 하나님 한 분이시다.
/순교자의 소리 리처드 웜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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