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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상

오예1 2023. 1. 1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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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보좌의 형상 위에 한 형상이 있어 사람의 모양 같더라(겔1:26)

위 구절에 바로 다음과 같은 구절이 이어진다. "내가 보니 그 허리 위의 모양은 단 쇠 같아서 그 속과 주위가 불 같고 내가 보니 그 허리 아래의 모양도 불 같아서 사방으로 광채가 나며"(겔1:27)
성경 해석의 최고 권위자 랍비 라사는 "누구도 이 구절을 깊이 생각해서는 안 된다"라고 했다. 왜 그랬을까? 이유를 추측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에스겔의 환상에 나타난 하나님이 영광스러운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었다는 점이 명백하기 때문이다.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의 모습으로 땅에 오셨다는 기독교 교리를 증명해준다.
그런데 라시는 스가랴서 12장 10절에 나오는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라는 구절을 주석하면서 "이 구절이 왕이신 메시야에 적용되지만, 그보다 우리는 구약의 스가랴 왕에게 적용하여 기독교인들이 이득을 얻는 일이 없게 해야 한다"라고 기록했다.
우리는 유대인들이 무고한 인명 수백만을 죽인 이름뿐인 '기독교'에 반발심을 품고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그렇지만, 메시야에 관한 기독교의 가르침은 변함없이 진실하며 고대 유대의 예언을 충족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예언을 유대인들에게 제시하여 사랑으로 예수님께 인도하자./순교자의 소리 리처드 웜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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