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2022년8월28일 주일낮예배
오전11시 인도:표세철목사
찬송/18~41장
인사/내가 먼저 인사합시다
묵상기도/요4:24
찬송/8장
성시교독/교독문30시편67편
신앙고백/사도신경
찬송/521장
기도/전영숙권사
성경봉독/이사야58:11
찬송/370장
영상/기적을 믿는 소녀
설교/여호와의 인도/표세철목사
이 세계에서 미래가 있고 소망이 있는 사람들은, 경제적 기반이나 가문이 좋은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의롭다’ 하심을 받은 의인들 뿐입니다.
오늘 성경은 의인들의 복에 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세상의 빛과 같이 새로운 삶을 살게 되고, 그들의 죄가 사함을 받으며,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항상 그들의 뒤를 따르게 됨으로, 좋은 가문이나 튼튼한 경제적 기반, 그 밖에 다른 어떤 조건들보다도 그들의 복이 훨씬 더 귀하고 복된 것입니다.
예화-그럼, 됐어. 오늘부터 예배인도하고 설교도 해
조창인 작가의 이야기입니다. 조창인 작가가 어느 날 취재한 사건이 잘못되면서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조직폭력배들이 수감된 감방으로 가게 되었는데 두려워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지냈습니다. 한번은 두목이 그를 불렀습니다. “너 교회 다녀?” “안 다닙니다.” “찬송 아는 것 있어?” “잘 모릅니다.” “그럼, 성경은 읽어 봤어?” “예, 성경을 다 읽지는 않았고 대학 다닐 때 서양 문화사 시간에 관심이 있어서 신약성경만 읽어보았습니다.” “그럼, 됐어. 오늘부터 예배인도하고 설교도 해.” 거절했다가 무슨 일을 당할지 몰라 시키는 대로 찬송 부르고 억지로 설교도 했습니다. 그런데 조폭 두목이 눈물을 흘리는 것입니다. 조창인 작가는 크게 놀랐습니다. “도대체 무슨 조화란 말인가? 저 사람이 나를 놀리나?” 독방으로 가게 된 그는 혼자 성경을 읽게 되었습니다. 조폭 두목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하소서 라는 마음으로 성경을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동안 지적 교만으로 성경을 무시하고 자신의 능력을 믿고 살아왔지만 이제 성경을 의심하지 않고 무조건 믿기로 작정하였습니다. 믿음의 눈으로 성경을 읽어나가자 말씀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그가 하나님을 믿고 시인하자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셨습니다. 연루되었던 사건이 해결되면서 감옥에서 나올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때부터 그는 아내와 같이 교회에 다니면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생활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기자 생활을 못하고 작가로 나섰지만 실패하고 7년동안 반백수로 지냈습니다. 그렇지만 아내와 함께 믿음으로 극복하여 나갔습니다.
글을 쓰면서 매 순간 자신의 지적 교만과 한계를 고백하며 철저하게 하나님의 지혜와 도우심을 구하는 작가로 변해 갔습니다. 그는 글을 쓰며 한계에 부닥칠 때마다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앞에 엎드려 능력을 부어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10만의 독자를 붙여 주셔서 하나님의 영광 드러나게 해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그렇게 믿음으로 기도하며 쓴 소설이 나오자 하나님께서 무려 150만 독자를 붙여 주셔서 베스트셀러가 되게 하셨습니다. 기도로 만들어진 그 소설은 아버지의 사랑을 나타낸 ‘가시고기’ 라는 작품입니다. -http://cafe.daum.net/yacop
하나님을 믿는 신앙, 서로에 대한 믿음 역시 자연스러운 ‘의탁의 자세’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의인의 삶은 어떠한 삶이어야 할까요?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타락상에 대한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타락에도 불구하고, 택한 백성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에 찬 섭리를 소개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의 타락상을 지적하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선포해 온 이사야 선지자는, 지금까지의 논조와 달리, 주로 이스라엘의 복된 장래와, 궁극적으로 평화와 행복이 넘쳐나는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동참하기 위해 먼저 요구되는 참된 신앙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외식을 버리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지할 때, 비로소 이룰 수 있는 신앙입니다.
때문에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참 신앙 회복을 위해 먼저 이스라엘의 죄악상을 엄중히 지적하였던 것입니다.
의인은 그가 어디로 행하든지 항상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받기에 그 길이 안전하며 평안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인도하시되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셔서 요란한 중에서도 평안을 잃지 않게 하십니다.
예화-모든 것 하나님께 인도받으라
미국 노스웨스트 대학 창설자인 버터필드 박사의 간증이다.
그가 대학을 세우기 전에 부흥사로서 복음을 전할 때였다.
어느 도시에서 부흥집회를 인도하게 되었는데 그 교회의 노인 부부 집에 숙소를 정했다.
그들 노인 부부는 음식솜씨도 신통치 않았고, 침대도 홀륭한 것이 아니어서 교회 제직들이 걱정을 하다가 부흥사 숙소를 새로이 마련하여 옮겨 가기를 권했다.
새로운 숙소는 집도 크고 넓은 정원에다가 부유하게 사는 젊은 부부의 집이었다.
버터필드 박사는 그러나 옮기기 전에 이 문제를 놓고 먼저 기도하기로 했다.
이런 하찮은 문제를 두고 기도를 하시다니... 제직들은 그렇게 생각했겠지만 그의 생각은 달랐다.
"하나님, 제가 젊은 부부가 사는 집으로 옮겨도 됩니까?
아니면 이 집에 그대로 머물러 있어야 합니까?"
기도하는 중에 그의 마음 속에는 누가복음 10장 7절이 떠 올랐다.
"그 집에 유하여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꾼이 그 삯을 얻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
버터필드 박사는 제직들에게 "이미 이 곳에서 여장을 풀었으므로 다소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집회가 끝날 때까지 여기에 머물겠습니다."
하고 숙소를 옮기는 것을 거절했다.
며칠 뒤였다.
아직 집회가 계속되고 있었는데 옮기려던 그 집에 장티푸스가 발생하여 1개월 동안 출입금지 지역이 되고 말았다.
만약 버터필드 박사가 기도하지 않고 사람의 생각대로 숙소를 옮겼더라면 부흥회를 인도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을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1개월 동안 금족령이 해제될 때까지 그 집에 갇혀서 집으로 돌아갈 수도 없었을 것이다.
버터필드 박사는 숙소를 옮기는 사소한 일이었지만 그것마저도 하나님과 상의했기 때문에 무사히 집회를 마칠 수 있었다고 한다.
성경 말씀 읽고 기도하며 모든 것을 기도로 하나님께 의지하며 그 지시를 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그는 증거 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장 6, 7절] -온맘닷컴
주의 인도를 따르는 사람들은 실패하게 되는 법이 없습니다.
우리를 가장 확실한 성공과, 승리로 인도하는 분은 바로 주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인생을 외모로 취하지 않으시고, 그 중심을 살피시는 분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단지 외식적인 종교 행위, 즉 생명력 없는, 형식적인 신앙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온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참된 신앙으로 일관해야만 할 것입니다.
그러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모신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따라서 모든 이웃은 한 형제요, 자매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를 골육이라고 하였습니다.
바로 우리가 구제하는 것은 아무 상관없는 자를 돕는 것이 아니라 주 안에서 형제를 구제하는 것입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생활 속에서 형제의 화합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곧 이웃과 화평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우리가 교회에서 하나님과 영적 교제를 나눌 수 있을 때, 우리는 진실로 깊은 영적 교감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신앙과 삶이 일치되는 참된 경건의 삶인 것입니다.
봉헌/다같이
찬송/380장
교회소식/인도자
찬송/56장
축도/표세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