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2022년8월21일 주일낮예배
오전11시 인도:표세철목사 찬송/18~41장 인사/내가 먼저 인사합시다 묵상기도/요4:24 찬송/8장 성시교독/교독문29시편65편 신앙고백/사도신경 찬송/43장 기도/조선미권사 성경봉독/요한복음10:28 찬송/93장
영상/인권정책기본법 문제점 https://bit.ly/3OsOXvE
설교/영생을 주노니/표세철목사
일반적으로 영생이란 영원히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영원히 살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어떤 상태로 사느냐가 다를 뿐입니다.
어떤 사람은 지옥에서 영원히 살게 됩니다.
그런데 기독교에서는 지옥의 형벌을 받아 영원히 사는 사람을 영생하는 사람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성령의 사역에 의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와 주님으로 믿고 영접하여 새 생명을 얻어서 그리스도와 함께 천국에서 영원한 복락을 누리는 삶을 영생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즉, 기독교의 영생이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과 동일한 것입니다.
그러면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소유하는 영생에 관하여 살펴봄으로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예화-하나님이 얻었다하시면 얻은 것이지 네가 뭔데 하나님을 의심하느냐!
오래 전 시카고의 디엘 무디 목사님의 교회에 윌버 채프만이라는 18세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예수를 잘 믿으려고 무척 애를 썼지만 구원과 영생에 대해서 늘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무디 목사님을 찾아갔습니다.
“목사님, 제가 죽으면 천국 갈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서 늘 불안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무디 목사님은 “요한복음 5장 24절을 읽어보자”고 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무디 목사님은 젊은이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예수를 믿느냐?”
“예, 믿습니다.”
“그러면 너는 영생을 얻었느냐?”
“그걸 잘 모르겠어요.”
무디 목사님은 “다시 읽어 봐!” 하셨습니다.
다시 읽자,무디 목사님은 “너는 믿느냐?” 다시 물었어요.
“제가 믿는다고 했잖아요.”
“그러면 영생을 얻었냐?”
“글쎄, 제가 그걸 잘 모르겠어요.”
“다시 읽어 봐라!”
세 번째 또 같은 성경을 읽혔습니다.
그래도 영생을 받았는지 잘 모르겠다는 젊은이의 대답에 무디 목사님은 “하나님이 얻었다 하시면 얻은 것이지 네가 뭔데 감히 하나님을 의심하느냐!” 호통을 쳤습니다.
그 책망에 정신을 차린 젊은이는 ‘내가 믿는 것은 틀림없잖아. 내가 믿었으니까 영생이 있는 거구나!’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구원의 도리를 깨달은 젊은이는 너무 좋아 열심히 성경을 공부하여 신학교에 들어가게 되었고 결국 무디 목사님 교회의 후임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는 평생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라는 설교로 많은 사람들에게 구원의 확신을 심어주었습니다.
- 심판당하지 아니함
주님은 다시 오실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 때에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심판대에 서게 될 것입니다.
심판을 피하게 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행한 대로 보응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계 20:15)는 말씀은, 행위에 따른 보응입니다.
그에 비해 주님을 믿고 영생을 얻은 자들에게는, “의의 면류관이 예비”(딤후 4:7)되었다고 했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분명히 이르기를, “내가 진실로 진실로 이르노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5:24)고 하셨습니다.
영생을 위한 삶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예화-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죠
신자와 불신자를 어떻게 구별할까요?
“하나님께서 주신 것 가지고 삽니다”라는 분들을 신자라 부릅니다.
“내 손으로 힘써 벌어서 살고 있습니다”라는 분들을 불신자라 부를 수 있습니다.
두 부류의 사람들 모두 부지런하고, 같은 세상, 같은 아파트, 같은 조건 속에서 별 차이 없이 사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근본을 따지고 들어가면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비교할 수 없이 커다란 차이가 있습니다.
햇빛과 공기, 눈, 비, 이슬,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모든 복들은 모두에게 주어진 일반 은혜이지만,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 천국과 지옥, 영생과 영벌, 의의 심판과 멸망의 심판은 너무나도 큰 차이입니다.
“이 모두가 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죠”
말 한 마디의 차이가 이렇게 사람을 크게 갈라 놓을 수 있을까요?
오늘도 생명 있음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 새로운 삶을 영위함
성도들은 주님이 재림하실 때에 부활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부활 후에야 비로소 생명을 충만하게 누리는 특권을 얻게 됩니다.
이미 죽은 사람이나 이 땅에 살아 있는 자를 모두가 주님의 부활하신 몸과 같은 형체로 변화하게 될 것입니다.
세상에서 죄악과 고통, 슬픔과 죽음의 모든 것들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될 것입니다.
아니 그런 것들은 우리를 침노하지 못할 것이며, 존재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바울은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 하노라”(빌 1:6)고 했습니다.
완성된 삶은 우리의 모습일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같이 될 것이며, 하나님을 모시는 새로운 삶을 영위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 3:6)고 했습니다.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온전히 의뢰함으로 우리는 영생을 위한 삶을 영위하게 될 것입니다.
영생은 차선의 문제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영생은 현재와 미래의 삶의 본질을 규정짓는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봉헌/다같이 찬송/179장 교회소식/인도자 찬송/56장 축도/표세철목사